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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분석

[MLB] 9월 26일 07:45 워싱턴 vs 캔자스시티

차석관리자 0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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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의 부진이 연장전 패배로 이어진 워싱턴 내셔널스는 DJ 허즈(4승 8패 4.30)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19일 메츠 원정에서 3.1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허즈는 앞선 2경기의 호투가 단숨에 날아가버렸다. 최근의 허즈는 약팀에게 강하고 강팀에게 아쉬운 투구가 나오는 중인데 홈 경기에서 그 문제가 두드러진다는 점이 가장 큰 변수가 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캔자스시티의 투수진 공략에 실패하면서 5안타 완봉패를 당한 워싱턴의 타선은 타이 브레이크에서마저도 득점을 하지 못한게 너무나 컸다. 8타수 무안타의 득점권 성적이 말해주듯 젊은 타자들이 분위기를 너무 탄다는게 문제다. 잘 버티다가 10회초 실책으로 1점을 내준 불펜은 야수진이 조금은 원망스러울 것이다.

 

 

 

 

 

 

 

투수진의 호투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캔자스시티 로얄스는 마이클 로렌젠(7승 6패 3.43)이 부상 복귀전을 가진다. 8월 28일 클리블랜드 원정에서 1.2이닝 1안타 무실점 투구를 한 뒤 햄스트링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로렌젠은 충실하게 재활을 마치고 돌아오는 상황이다. 지금 타이밍에 그를 복귀 시키는 이유는 로렌젠이 인터리그 원정에 대단히 강한 투수이기 때문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워싱턴의 투수진에게 막혀 있다가 10회초 상대의 실책으로 간신히 1점을 올린 캔자스시티의 타선은 연패 기간동안의 타격은 최악이라는 표현을 해도 좋을 정도다. 장타 제로로 이겼다는게 더 놀라울 정도. 4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루카스 에르첵이 정말 큰 일을 해냈다.

 

 

 

 

 

 

 

어찌됐든 캔자스시티의 연패가 끝났다. 방식이 희한하긴 했어도 연패 종료는 팀 분위기를 바꿀수 있는 부분. 허즈와 로렌젠의 투구는 막상막하일지 모르지만 허즈의 투구는 파커보다 기복이 조금 더 심한 편이고 이제 캔자스시티의 타선이 살아날수 있는 타이밍이 되었다. 전력에서 앞선 캔자스시티 로얄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5:3 캔자스시티 승리

 

 

 

승1패 : 캔자스시티 승리

 

 

 

핸디 : 워싱턴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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