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곽빈(9승 5패 2.69) 카드로 연승에 도전합니다. 12일 한화 원정에서 6.1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곽빈은 8월 들어서 조금씩 투구 내용이 나빠지고 있는 중입니다. 일단 길게 쉴수록 잘 하는 타입이라 2일의 휴식추가는 상당한 도움이 될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페디와 송명기를 공략하면서 4점을 득점한 두산의 타선은 홈에서 드디어 반등세를 만들어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이 흐름이 이어질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듯. 6.1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홍건희 실점이 우려스럽습니다.
◈NC
테너 털리(4.50)가 시즌 첫 승에 재도전합니다. 15일 한화와 홈 경기에서 6이닝 3실점의 투구를 보여준 털리는 초반에 부진하고 후반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바 있습니다. 그러나 패스트볼의 평균 구속이 140Km가 되지 않는다는 점은 분명 변수가 될수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두산의 차륜전에 당하면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NC의 타선은 원정 경기에서의 타격 부진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래도 이번 경기는 최소한 판정의 불이익은 받지 않을듯. 0.1이닝 2실점을 허용한 송명기는 보직을 확실히 해야합니다.
◈코멘트
전날 경기는 어찌보면 NC가 초반부터 분위기에 휘둘린 면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여파가 조금 남을듯. 태너는 전형적인 운영형 투수지만 구속이 너무나도 안나오는 편이고 곽빈은 푹 쉴수록 무섭게 던지는 투수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두산이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두산 승
[[핸디]] : 두산 승
[[U/O]] :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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