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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분석

[MLB] 08월 23일 07:40 필라델피아 vs 샌프란시스코

차석관리자 0 405

 

 

타선 폭발로 대승을 거둔 필라델피아 필리스는 타이완 워커(13승 5패 4.03)가 시즌 14승 도전에 나선다. 

 

13일 미네소타와 홈 경기에서 5이닝 3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워커는 8월 들어서 투구 내용이 조금씩 나빠지는 중이다. 

원래 시즌 후반에 페이스가 떨어지는 투수임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 역시 기대치는 QS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전날 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홈런 4발 포함 10점을 득점한 

필라델피아의 타선은 화끈할때의 필라델피아가 돌아오고 있다는 느낌이다. 

 

특히 중후반에 힘을 내고 있다는 점이 시리즈 내내 강점으로 작용할수 있는 포인트. 

그러나 딜란 코비의 2실점은 아쉬움이 남는 편이다.

 

투수진 붕괴로 대패를 당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카일 해리슨이 드디어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른다. 

 

현재 샌프란시스코의 NO.1 유망주이자 메이저리그에서 특급 좌완 유망주로 평가 받는 

해리슨은 이번 시즌 AAA PCL에서 1승 3패 4.66의 성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65.2이닝 105삼진 피안타율 .215라는 엄청난 능력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제구만 제대로 된다면 깜짝 호투도 기대를 걸어볼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놀라와 코비 상대로 홈런 2발 포함 4점을 득점한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은 원정 경기에서 타격의 폭발력이 떨어지는 편이다. 

 

특히 수비진이 흔들린다는 점이 좋지 않은 부분. 

머나야 이후 등판한 션 하일이 4.2이닝 6실점을 내준건 상대의 사기만 올려준 느낌이 강하다.

 

놀라가 홈에서 반등했다. 

반대로 말하면 그만큼 샌프란시스코의 타격이 좋지 않다는 의미고 워커 상대로도 좋은 모습을 기대할수 없다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해리슨이 정말 기대 받는 신인이고 최근 2경기의 투구는 놀라웠지만 

메이저와 마이너의 차이는 확실히 존재하고 필라델피아는 좌완에게 강한 팀이다. 

 

선발에서 앞선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6:3 필라델피아 승리

핸디 : 필라델피아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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