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 08월 05일 18:00 라쿠텐 vs 지바롯데

◈라쿠텐

카라시마 와타루가 나왔습니다. 사실 올해 8경기를 선발로 나왔는데, 5이닝 3실점은 호투라고 치지 않는다면 네 경기를 부진했는데, 7월 다섯 경기나 선발로 나와서 1승3패를 기록했는데, 최근 5이닝 4자책, 5.1이닝 2자책, 4.1이닝 2자책으로 부진한 모습입니다. 게다가 치바롯데 상대로는 더 안 좋았습니다. 그것도 7월에 두 경기 다 원정에서 4이닝 6자책, 5이닝 4자책으로 1패만 한 게 다행일 정도로 부진했는데, 매 경기 홈런도 맞으며 많은 실점을 한 데다가 상대가 다네이치와 오지마일 정도로 강한 맞상대였다는 점에서는 그나마 오늘 매치업 상대는 덜 강합니다.

◈치바롯데

모리 료타로가 거의 석 달만에 나왔습니다. 4월 니혼햄 원정 5.1이닝 2자책으로 승리했고, 이후 5월 초 라쿠텐 원정에서 4.2이닝 3자책으로 패, 5월 중순 또 니혼햄 원정에서 이번엔 4이닝만에 9피안타 1홈런 2볼넷으로 5자책했고, 5월 21일 라쿠텐전에 선발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등 부상으로 2군 말소되었습니다. 최근은 7월 29일의 2군에서 요코하마전에 등판해 5이닝을 88구로 끊으며 6피안타 8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속구 제구와 변화구의 정밀도를 높이면서 2승을 가져가겠다는 각오가 대단합니다.

◈코멘트

라쿠텐은 치바롯데 상대로 6승8패로 -2의 열세인데, 홈에서 3연패를 하면서 2승4패로 열세가 되었습니다. 어제 경기 기시가 1회 4자책으로 빅이닝을 허용하면서 경기를 그대로 끝이엇다고 봐야 합니다. 초반 대량 실점은 타자에게도 의욕 저하로 나타나면서 기운이 다운된다고 봐야하기에 기시의 만루홈런 허용은 정말 뼈아픈 결과였습니다. 최근 폼이 가장 좋은 아사무라가 투런 홈런으로 추격을 하긴 했으나 그뿐이었습니다. 오늘 카라시마도 치바롯데 상대로 워낙 안 좋았기에 그런 기운이 스며드는 듯한데, 상대 선발도 익숙하지 못한 모리 료타로에 2군에서 좋은 모습으로 동기 부여가 상당한 투수인지라 고전이 예상되며 어제 만루포를 쏘아올린 플랑코가 최근 다섯 경기에서 7안타를 몰아치며 2홈런 6타점 4득점으로 라쿠텐의 아사무라와 같은 중량감 주고, 야스다가 카라시마 상대로 12타수 6안타를 치고 있어서 부담이 많이 될 듯합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치바롯데 승

[[핸디]] : +1.5 치바롯데 승

[[U/O]] : 7.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