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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분석

[V-리그 남자] 02월 02일 19:00 대한항공 vs 한국전력

차석관리자 0 454

 

 

대한항공은 직전경기(1/24) 원정에서 KB손해보험 상대로 0-3(18:25, 24:26, 19: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0) 원정에서 한국전력 상대로 3-2(25:22, 22:25, 25:18, 15:25, 18:16) 승리를 기록했다. 시즌 19승5패 성적. KB손해보험 상대로는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고 357일 만에 서브에이스 0개를 기록한 경기. 좌우 날개의 결정력이 모두 떨어졌고 한선수 세터와 교체 투입 된 유광우 세터의 공격 방향 선택에도 아쉬움이 있었던 상황. 또한, 무엇을 하려고 해도 되지 않았던 경기 흐름이 만들어졌고 셧아웃 패배를 당하는 충격을 경험하게 된 패배의 내용.

 

한국전력은 직전경기(1/27) 홈에서 KB손해보험 상대로 3-2(26:24, 25:16, 23:25, 24:26, 15:12)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3) 원정에서 현대캐피탈 상대로 3-1(22:25, 25:20, 25:22, 25:20)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최근 5경기 4승1패 흐름 속에 시즌 10승14패 성적. KB손해보험 상대로는 트리플 크라운(서브에이스: 5개 후위공격: 3개 블로킹: 3개)을 기록한 타이스(32득점,51.06%)의 날개 공격이 터졌고 서재덕(20득점, 51.43%)이 안정적인 서브 리시브와 함께 공격에서도 제 몫을 해내며 함께 팀을 승리로 이끌었던 경기. 신영석(14득점, 58.33%)이 블로킹 3개를 잡아내는 가운데 6경기 연속 꾸준한 활약을 이어갔고 상대 허를 찌르는 토스를 하승우 세터가 보여준 상황. 또한, 임성진(11득점, 52.94%)도 상승세 리듬을 이어갔으며 블로킹(12-12) 대결은 동일했지만 서브에이스(12-3), 범실(26-28) 싸움에서 우위를 기록했던 승리의 내용.

 

직전경기 KB손해보험과 경기에서 패배가 대한항공 선수들에게 좋은 약이 되어줄 것이며 충분했던 재충전의 시간의 이후 홈경기 일정에 있다는 것도 도움이 될것이다. 올시즌 유일하게 연패를 허락하지 않고 있는 대한항공 선수들의 저력을 확인할수 있는 경기가 될것이다. 대한항공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4차전 맞대결에서는 대한항공이 (1/20) 원정에서 3-2(25:22, 22:25, 25:18, 15:25, 18:16) 승리를 기록했다. 정지석(18득점, 50%)의 부활이 나왔고 링컨(30득점, 55.81%)이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 우위를 점령했던 경기. 또한, 범실(36-23)이 많았다는 것은 반성이 필요하지만 블로킹(12-5), 서브에이스(9-8) 싸움에서 힘을 냈던 승리의 내용. 반면, 한국전력은 타이스(26득점, 46.81%), 서재덕(16득점, 50%), 임성진(13득점, 54.55%), 신영석(13득점, 66.67%)이 분전했고 5세트에 먼저 매치 포인트를 맞이했지만 마지막 뒷심이 부족했던 경기. 리시브가 흔들린 상황에서 세트별 토스의 기복이 나타난 하승우 세터와 공격수의 호흡이 어긋나는 경우가 잦았던 상황.

 

3차전 맞대결에서는 대한항공이 (12/15) 홈에서 3-2(24:26, 25:17, 25:23, 19:25, 15:11) 승리를 기록했다. 선발 출전한 임동혁(11득점, 43.38%)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3세트 중반 부터 링컨(21득점, 62.96%)을 교체 투입 했고 링컨이 아포짓의 임무를 다했던 경기. 반면, 한국전력은 타이스(33득점, 59.62%)의 포지션을 아포짓에서 윙스파이커로 변경하는 변칙적인 로테이션이 통했지만 28.24%의 낮은 리시브 효율성에 그쳤던 것이 팀 공격 성공률 싸움에서 밀리는 원인을 제공한 경기.

 

2차전 맞대결에서는 대한항공이 (12/8) 원정에서 3-0(25:23, 31:29, 25:20) 승리를 기록했다. 링컨(5득점, 27.27%)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자 임동혁(18득점, 66.67%)을 교체 투입 했고 임동혁이 아포짓의 임무를 다했던 경기. 반면, 한국전력은 타이즈(15득점, 48%)와 서재덕(10득점, 46.15)의 공격 성공률이 모두 50% 미만 이였고 나머지 선수들의 득점이 아쉬웠던 경기.

 

1차전 맞대결에서는 대한항공이 (11/5) 홈에서 3-2(25:20, 18:25, 25:20, 13:25, 15:7) 승리를 기록했다.

 

올시즌 상대전 전패를 당하고 있지만 지난시즌 상대전 3승3패를 기록하는 과정에서는 3-0 승부가 한차례도 나오지 않았던 두 팀의 상대성은 올시즌 1,3,4차전 풀세트 승부에서 나타났다고 생각 된다. 또한, 한국전력은 타이스가 4라운드 동안 158득점으로 득점 부문 1위, 공격성공률 54.51%로 부문 1위, 오픈공격 공동 1위를 기록해 MVP에 올랐고시즌 초반 컨디션 난조를 보이던 서재덕이 4라운드에 94점을 올린 점도 고무적이다.

 

핸디캡=>승 또는 패스

언더&오버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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