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이안 맥키니가 전격적인 데뷔전에 나섭니다. 금년 독립리그에서 4승 1패 4.24의 부진한 성적을 거둔 맥키니는 AAA가 한계점인 투수였습니다. 그야말로 가장 빨리 데려올수 있는 좌완 투수를 데려왔다고 할수 있는데 이번 경기에서 긴 이닝을 던지진 않을듯. 전날 경기에서 두산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김혜성의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키움의 타선은 확실하게 불펜을 흔들어냈다는게 가장 큰 소득일지도 모릅니다. 이번 경기 역시 이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후라도의 완투 실패는 아쉽지만 덕분에 불펜 소모는 확실히 아꼈습니다.
◈두산
라울 알칸타라(7승 3패 1.94)가 러버 게임의 선발로 등판합니다. 20일 SSG와 홈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알칸타라는 SSG전 부진을 극복해 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이번 시즌 키움 상대는 처음이지만 원정에 강점을 가진 투수라는 점에 승부를 걸수 있을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후라도 상대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두산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전혀 타격이 살아나지 않고 있는 중입니다. 이번 경기 역시 반등이 쉽지 않을듯. 기어코 위기 상황과 실점을 해낸 이영하는 그냥 2군으로 내리는게 나을 것입니다.
◈코멘트
최근 두산의 타선은 화력 문제가 상당히 심각합니다. 맥키니 상대로도 좋은 모습을 기대하기엔 솔직히 무리가 있는 편. 그렇지만 맥키니의 투구 이닝은 길지 못할게 확정적이고 키움은 불펜이 강하지 않은 팀입니다. 게다가 알칸타라는 이닝 소화력이 좋고 원정에서 강점이 있는 투수. 선발에서 앞선 두산이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두산 승
[[핸디]] : 두산 승
[[U/O]] :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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