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06월 21일 18:30 두산 vs SSG

◈두산

최원준(1승 6패 5.81)을 내세워 반격에 나섭니다. 15일 NC 원정에서 3이닝 7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최원준은 또다시 NC의 벽을 넘지 못한게 문제. 4월 29일 SSG 원정에서 4이닝 6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아무리 홈에서 강하다고 해도 금년의 최원준은 어느 정도 한계를 맞이한 느낌이 강합니다. 전날 경기에서 조성훈을 공략하지 못하고 최민준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두산의 타선은 득점권에서 잇따른 본헤드 플레이가 나온게 그대로 패배로 이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야수들의 집중력이 떨어지면 이 팀에게 남은건 아무것도 없다. 등판과 동시에 그랜드 슬램을 허용하면서 경기를 폭파시킨 이영하는 너무 빠르게 1군에 올린 문제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SSG

오원석(4승 4패 4.05) 카드로 연승에 도전합니다. 15일 KT와 홈 경기에서 4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오원석은 2경기 연속 5실점의 부진이 이어지는 중입니다. 호에서 최원준과 맞대결에서 5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부진의 페이스를 벗어나느냐가 관건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두산의 불펜을 무너뜨리면서 홈런 2발 포함 6점을 올린 SSG의 타선은 원정에서 왜 그들이 우승 후보인지를 증명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11구 승부 끝에 결승 그랜드 슬램을 터트린 최정은 슈퍼스타 그 자체. 6이닝을 1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무수한 실점 위기를 막아낸것만으로도 칭찬 받아야 합니다.

◈코멘트

전날 두산은 승리를 할수 있는 찬스를 스스로 날려버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리고 현재의 최원준으로는 SSG의 좌타 라인을 절대로 막아낼수 없을듯. 물론 오원석이 최근 부진하다고는 하지만 두산 상대로 워낙 강한 투수이기도 하고 잠실에서도 좋은 투구를 해내는 투수. 선발에서 앞선 SSG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SSG 승

[[핸디]] : SSG 승

[[U/O]] :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