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B] 05월 09일 18:00 라쿠텐 vs 오릭스

◈라쿠텐

하야카와 타카히사(1승 2패 1.54)가 1군 복귀전을 치릅니다. 26일 소프트뱅크 원정에서 6.1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했던 하야카와는 실책이 나오자마자 와르르 무너져버린바 있습니다. 오릭스 상대로 원정에서 6이닝 무실점 투구를 해내긴 했지만 홈에선 부진하다는 점이 문제가 될 것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코너 메네즈 상대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라쿠텐의 타선은 그 2점마저도 타점이 제로인, 상대의 실책으로 나온 점수라는게 문제다. 타격의 기복이 극도로 심하다는건 계산 되는 경기를 할수 없다는 이야기. 신인의 승리를 또 날려버린 스즈키 소라와 미야모리 사토시는 작년의 그 투수들과 완전히 다른 2군급 투수 같습니다.

◈오릭스

미야기 히로야(3승 2.31)가 시즌 4승에 도전합니다. 2일 소프트뱅크 원정에서 8이닝 5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미야기는 늦은 출발에도 불구하고 제 역할을 해주고 있는 중입니다. 작년 라쿠텐 상대로 2승 3패 3.07로 투구가 아쉬웠는데 전반기라면 원정에서 강했다는 점에 승부를 걸수 있을 것입니다. 일요일 경기에서 요자와 아오야마 상대로 스윈델의 2점 홈런 포함 4점을 올린 오릭스의 타선은 그야말로 4점 버팔로스의 페이스를 이어가는 중입니다. 특히 세이부의 불펜 상대로 급격하게 타격이 식어버린게 아쉬운 부분. 결승점을 내준 아베 쇼타는 아무래도 승부처에서 등판시켰다간 계속 경기를 날려버릴것 같습니다.

◈코멘트

하야카와는 상성을 많이 타는 투수. 홈에서 오릭스를 만난다면 호투를 기대하기 어려운게 엄연한 현실일듯. 반면 미야기는 라쿠텐 상대로 원정에서 전반기에는 강점을 가지고 있는 투수고 최근의 라쿠텐은 좌완 투수 상대로 도통 장타를 뽑아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력에서 앞선 오릭스 버팔로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오릭스 승

[[핸디]] : 오릭스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