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수진 붕괴가 연패로 이어진 미네소타 트윈스는 데이빗 페스타(2승 6패 5.08)가 시즌 3승 도전에 나선다. 10일 에인절스와 홈 경기에서 4이닝 4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페스타는 9월 들어서 부쩍 힘이 떨어진 모습이 나오는 중이다. 금년 낮 경기 투구가 그다지 좋지 않다는 점 역시 이번 경기의 불안 요소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닉 마르티네즈 공략에 실패하면서 단 1점에 그친 미네소타의 타선은 이번 시리즈에서 신시내티의 우완 투수들을 전혀 공략하지 못하고 있는 중이다. 특히 장거리포의 부재가 너무 심각하다. 6이닝동안 8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1이닝 6실점을 허용한 루이 바랜드에 대한 처우를 시즌 종료 후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할 것 같다.
타선 폭발로 연승에 성공한 신시내티 레즈는 렛 라우더(1승 1패 0.59)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11일 세인트루이스 원정에서 5이닝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라우더는 제구가 잡힐때 얼마나 위력적인 투수인지를 확실히 보여주었다. 전체적으로 투구의 안정감은 확실하게 낮 경기 투구가 더 좋다는 점 역시 기대를 걸게 하는 대목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미네소타의 투수진을 철저하게 완파하면서 홈런 2발 포함 11점을 올린 신시내티의 타선은 피로도의 문제를 벗어나자마자 확실하게 살아나고 있는 중이다. 특히 14타수 7안타의 득점권 성적이 놀라울 정도. 브렌트 수터가 혼자 3이닝 무실점 세이브를 거둔것도 엄청난 소득이다.
9월 들어서 신시내티의 기세가 무섭다. 오버와 리차드슨, 바랜드의 공략도를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에서 페스타가 신시내티 타선을 막는건 난이도가 상당히 있어 보이는게 현실이다. 물론 라우더가 신인이고 원정이긴 하지만 지금까지 보여준 투구는 왜 그가 탑 유망주인지를 증명하고 있고 전날 수터 덕분에 이번 경기에서 신시내티는 불펜 운용의 여유가 생겼다. 선발에서 앞선 신시내티 레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6:3 신시내티 승리
핸디 : 신시내티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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