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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분석

[KBL] 01월 06일 19:00 전주KCC vs 서울SK

차석관리자 0 507

 

 

◈안양KGC (리그 1위)

스펠맨(C / 11P-14RE-3AS)과 오세근(C / 16P-7RE-4AS)의 인사이드 장악과 ‘변어빙’ 변준형(G / 20P-5AS)의 활약에 힘입어 원주(86-70 / 승)를 꺾고 4연승 행진을 이어 갔습니다. 최근 스펠맨(C)의 부진하는 모습이 보이지만 오세근(C)이 버티고 있는 골 밑은 쉽게 뚫리지 않을 것처럼 보인다. 그리고 무엇보다 변준형(G)과 아반도(G)를 필두로 하는 백코트 전력들의 선수 구성과 경쟁력은 여전히 강점. 그리고 리그 최고의 수비력을 자랑하는 문성곤(F)의 디펜스 효율까지 안정적인 선수 구성과 함께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만만하게 볼 수 있는 수원이 아니다. 1옵션 용병들과 최근 커리어 하이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국내산 센터 하윤기(C)를 비롯 피지컬과 외곽 득점력을 갖춘 윙 전력들 등, 수원의 최근 기세가 만만치 않다. 비록 백코트 전력은 안양에 다소 경쟁력이 떨어지지만 적재 적소에서 알 맞은 볼 배급과 외곽 생산성을 바탕으로 투맨 게임에도 적극적인 모습. 또한 이전 경기에서 리그 최고의 외곽 생산성을 자랑하는 고양을 상대로도 외곽 득점력에서 완승을 거둔 수원입니다. 이번 일정에서 수원을 상대로 힘든 경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원KT (리그 7위)

1옵션 외국인 용병 존스(F / 24P-12RE-2AS)를 비롯 윙 전력들의 활약과 50%의 3점 효율에 힘입어 고양(90-77 / 승)을 꺾고 5연승 행진을 이어 갔습니다. 확실히 수원의 빅맨 게임이 제대로 통하는 모습. 최근 핵심 윙 전력인 양홍석(F)을 비롯해 한희원(F)까지 살아났고, 정성우(G)가 조금 주춤하긴 하짐나 최성모(G)의 경기력이 조금씩 살아나는 것은 긍정적인 대목. 그리고 무엇보다 외국인 용병들이 외곽 득점력을 갖춘 만큼, 수원의 외곽 생산성이 매 경기 인상적인 모습입니다. 더욱이 최근 하윤기(C)까지 확실히 살아난 모습을 보이면서 외곽 득점력을 갖춘 수원은 골 밑에서 조차 전혀 밀리지 않는 선수 구성이 된 모습. 최근 부진을 겪는 스펠맨(C)과 오세근(C)이 버티는 골 밑을 상대로 프로스퍼(C)와 존스(F), 하윤기(C) 조합으로 충분히 경쟁이 가능할 것. 그리고 무엇보다 수원의 백코트 전력들과 핵심 윙 전력들을 비롯 외국인 전력들 모두 안정적인 외곽 생산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피지컬적으로도 최근 보여주는 외곽 생산성에서도 내, 외곽 모든 면에서 충분히 경쟁이 가능한 수원이 이번 일정에서 충분히 안양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멘트

수원KT의 승을 예상합니다. 각각 4연승, 5연승 행진을 이어가는 두 팀의 만남입니다. 특히 수원은 외국인 용병이 교체되고 상대적으로 윙 전력이 풍부한 장점을 살린 빅맨 게임이 잘 먹혀들고 있는 모습. 단순히 빅맨들을 활용한 피지컬과 골 밑 장악에만 치중하는 것이 아닌, 3점 능력까지 갖춘 외국인 용병들과 나머지 선수들의 뛰어난 외곽 생산성까지 내, 외곽에서 빈틈이 없는 모습. 특히나 이전 경기에서 고양을 상대로 외곽 득점력과 효율 면에서도 승리를 거둔 모습을 보면, 충분히 이번 안양과의 경기에서 외곽 구도에서의 득점력이 큰 승부의 열쇠가 될 것. 더욱이 국내 선수들의 최근 경기력과 득점력도 확실히 향상된 모습을 보이는 만큼, 안양도 쉽게 수원과의 일전에서 승기를 잡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이번 일정은 치열한 접전 양상 속, 수원의 승을 추천합니다.

 

◈추천 배팅

[[승패]] : 수원KT 승

[[핸디]] : -2.5 수원KT 승

[[U/O]] : 166.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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