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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분석

[NPB] 04월 21일 18:00 히로시마 vs 요코하마

차석관리자 0 439

 

 

◈ 히로시마

타선 폭발로 연패 탈출에 성공한 히로시마 토요 카프는 로베르토 코니엘이 데뷔 첫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작년 12경기에 등판해 3.52의 방어율을 남겼던 코니엘은 속도 하나만큼은 현재 리그 최고 레벨인 투수. 단, 속도를 제외한 다른 부분들은 물음표가 많은 타입인데 웨스턴 리그에서 3경기 18이닝 19삼진 5볼넷이라는 점은 무시할 수치가 절대로 아닐 것입니다. 전날 경기에서 한신의 투수진을 무너뜨리면서 7점을 득점한 히로시마의 타선은 필요할때 터진 대타 작전의 성공과 중심 타선의 합작품이 승리로 연결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다만 작년 투톱 중 하나였던 사카쿠라 쇼고의 부진이 아쉽다. 또다시 실점을 하고 블론 위기까지 몰린 쿠리바야시 료지는 분명 WBC의 후유증이 시즌 내내 있을것 같습니다.

 

◈ 요코하마

투타의 부진으로 연승이 끊긴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이마나가 쇼타가 드디어 1군 마운드에 오른다. 작년 리그 최고의 좌완 투수로 WBC에서도 활약했던 이마나가는 이제야 2군에서 조정을 마치고 올라온 상태다. 작년 히로시마 상대로 1승 1패 5.29로 유독 히로시마 상대로 부진했는데 그래도 작년 원정에서 QS는 해냈고 금년 히로시마의 좌완 상대 팀타율이 .208이라는데 승부를 걸어야 합니다. 수요일 경기에서 야마사키 이오리에게 막히면서 단 1점에 그친 DeNA의 타선은 역시 지방 구장은 힘들다는걸 새삼스레 느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특히 테이블 세터가 침묵할때 미야자키 토시로 혼자 해내기엔 무리가 느껴질 정도입니다. 불펜 등판하자마자 홈런을 허용한 JB 웬델켄은 연봉 1억 2천만엔이 많이 아까워 보입니다.

 

 

 

◈코멘트

히로시마는 홈에서 강한 팀입니다. 그러나 이마나가라는 존재 자체가 일단은 너무나 넘기 힘든 산이라는걸 인정해야 할듯. 코니엘의 구속은 대단히 뛰어나지만 선발로서 제구 문제가 꽤 있는 투수고 현재 히로시마의 불펜은 승리조를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위력이 떨어지는 편입니다. 선발에서 앞선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히로시마 승

[[핸디]] : 히로시마 승

[[U/O]] :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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