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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분석

[KBO] 04월 06일 18:30 키움 vs LG

차석관리자 0 436

 

◈키움

투수진의 호투로 반격에 성공한 키움은 장재영을 내세워 반격에 나선다. 작년 14경기에 구원으로만 등판해 7.71의 부진한 방어율만 남겼던 장재영은 겨울에 호주 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바 있습니다. 그러나 다시금 시범 경기에선 제구 문제를 드러냈다는 점에서 불안함이 있는건 여전한 상황.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1회말 2점을 올리는데 그친 키움의 타선은 여전히 공격력에 있어서 심각한 문제를 겪고 있는 중입니다. 이정후의 빈 자리는 정말 크게 다가오는 중. 그래도 불펜이 오래간만에 제 몫을 해준건 반가운 부분입니다.

 

◈LG

타선의 부진으로 석패를 당한 LG는 강효종이 시즌 첫 마운드에 오른다. 작년 데뷔전이었던 10월 7일 NC 원정에서 5이닝 2실점의 깜짝투로 승리를 거두었던 강효종은 지난 겨울 상당한 기량의 발전을 이룬 투수. 특히 시범 경기에서 대단히 안정된 투구를 해냈다는 점이 포인트다. 전날 경기에서 최원태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LG의 타선은 최원태 6개의 안타와 4개의 볼넷을 얻고도 1점에 그치는 집중력 문제를 드러낸바 있습니다. 특히 7회초 1사 만루의 찬스를 놓친게 그대로 패배로 이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그나마 임찬규 혼자 2.2이닝을 3삼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진은 조금씩 정비가 되어가는듯 합니다.

 

◈코멘트

장재영과 강효종은 나란히 2021년 드래프트 1라운드 출신 투수들입니다. 그리고 강속구 투수라는 공통점도 있는 상황. 하지만 장재영은 여전히 제구에 대한 이슈가 남아 있는 반면 강효종은 제구 문제가 꽤 고쳐진 편이고 키움의 타격은 여전히 올라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력에서 앞선 LG가 승리에 가까이 있습니다.

 

◈추천 배팅

[[승패]] : LG 승

[[핸디]] : -1.5 LG 승

[[U/O]] : 9.5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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