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01월 29일 10:00 미네소타 vs 새크라멘토

​미네소타는 멤피스전 이후 백투백이다.

새크는 토론토에 패했다.

미네소타는 홈 경기지만 백투백으로 컨퍼런스 2위와 3위를 만나는 최악의 일정이다. 타 팀의 관심을 받는 백업 빅맨 나즈 리드가 잘해주고 있긴 하지만 고베어가 시즌 내내 부상을 달고 있는데다 벤치의 핵심인 토린 프린스도 부상 중이기에 일정에 대한 부담이 있다. 에드워즈와 러셀등 주전 백코트를 앞세워 경기에 나서야 한다.

새크는 직전 경기에서 토론토에 패하며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올스타 스타터에 뽑히진 못했지만 동반 출전이 유력한 사보니스와 팍스등이 다소 고전한 경기였다. (이번 시즌 상승세를 인정받고 올스타 출전이 유력한 두 명의 선수는 최근 슬램지 화보 촬영을 하기도 했다. 킹스 소속으로는 커즌스 이후로 실로 오랫만에 한 촬영이었다. ) 그래도, 신인왕 후보로 급부상한 키건 머레이를 비롯해 반즈와 라일스등 포워드진이 잘해주고 있고 허터와 몽크등 외곽포를 넣어줄 선수들도 있다.

새크의 승리를 본다. 확실하게 잘해주는 홈과 달리 원정은 다소 아쉬운게 사실이지만 그래도 충분히 휴식하고 나서는 경기기에 경기 초반부터 강점인 템포 푸쉬로 상대를 공략할 수 있다. 미네는 고베어가 나선다 하더라도 사보니스 제어가 어려운데 고베어의 출전도 불투명하고 리드는 언더사이즈다. 허터의 야투감도 살아난 새크가 1승을 더할 것이다.

새크의 템포 푸쉬 속에 오버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