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01월 31일 19:00 전주KCC vs 안양KGC

​KCC는 디비 원정에서 패했다.

인삼은 가스공사에 신승했다.

KCC는 디비 원정에서도 패하며 후반기에 승리를 추가하지 못했다. 이승현마저 부상으로 당분간 결장이 예정되어 있기에 시즌 중 최다 위기 상황이다 . 부진했던 허웅이 친정팀 상대로 32득점을 폭발했고 라건아가 리바운드 17개를 걷어냈지만 경기 내내 상대에게 리드를 내준 경기였다. 김상규를 제외하면 사이즈가 되는 프론트코트 선수가 없는데 외인 선수들의 부담이 늘었다.

인삼은 가스공사 전에서 연장 끝에 승리하며 2위와의 간격을 유지했다. 종료 6초전 3점차로 뒤지고 있던 경기였는데 패색이 짙었는데 극적으로 연장에 들어갔고 연장에서 2점차 승리를 따냈다. 다소 부진했던 최근을 지나 변준형이 26득점 5어시스트로 맹활약했고 스펠맨의 난조를 먼로가 메웠다. 오세근이 더블더블을 기록한 점도 인상적이었다.

인삼의 승리를 본다. 김상규가 국내 빅맨으로 나설 홈팀 상대로 오세근이 골밑에서 확실히 우위를 가져갈 수 있다. 또, 변준형이 살아났기에 1번 포지션이 약한 KCC 상대로 백코트 우위도 기대할만한데 상대 에이스인 허웅을 경기 내내 힘들게할 문성곤의 수비력도 기대할만 하다.

kcc가 인삼 수비에 고전할 것이기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