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L] 02월 02일 05:00 맨체스터U vs 노팅엄

​리그컵 준결승 2차전이다.

1차전에서는 맨유가 3골차 완승을 거뒀었다.

맨유는 모처럼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기회를 맞았다. 다른 4강 대결이 노팅엄과 뉴캐슬 전이기에 결승에 가도 해볼만한 상대를 만날 수 있다. 때문에, 홈에서 열리는 이 경기를 잘 마무리하려 할 것이다. 주말 경기에서는 레딩을 제압하고 fa컵에서도 여정을 이어갔는데 리그와 컵대회, 유로파리그까지 여러 대회에서 우승을 노리고 있다. 절정의 폼을 보여주는 래쉬포드와 페르난데스 외에도 안토니와 베흐호스트등 핵심 선수들이 정상 출격할 것이다.

노팅엄은 FA컵 조기 탈락으로 인해 맨유보다 나은 스케쥴로 2차전에 임할 수 있다. 그러나, 홈에서 3골차로 패했기에 결승 진출을 노리기 어렵다. 다음 일정까지 3일의 시간이 있기에 굳이 로테이션을 가동하진 않겠지만 강점인 수비 위주가 아닌 원정에서 맞불을 놓으며 승리를 노려야 한다. 깁스화이트와 브레넌 존슨, 린가드등이 공격적으로 임해야 한다.

맨유의 승리를 본다. 원정에서 3골차 대승을 거두며 이미 팀간의 전력 격차를 확인했었다. 또, 이 경기는 극강의 모습을 보이는 홈 일정이기도하다. 노팅엄이 텐백으로 나선다면 맨유도 고전할 수 있지만 3골의 열세 속에 원정팀이 라인을 크게 올릴 것이고 그 점에서 맨유가 더 편하게 경기를 운영할 것이다.

노팅엄의 공격 축구를 보기에 오버 선택이 나아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