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 (잉글랜드 1부 13위 / 승승승무승)
시즌 초반에는 강등 1순위 팀으로 꼽혔을 만큼 성적이 좋지 못했으나, 9월 A매치 이후에 반전을 만들어내면서 순위를 급격하게 상승시키고 전반기를 마쳤다. 9월 A매치 이후 리그 성적은 5승 1무 2패. 챔스권 팀과 비슷한 성적을 만들어 냈다. 레스터의 반등은 ‘수비’로 정리될 수 있다. A매치 이전까지만 해도 기대 실점이 경기당 1.82점에 달했는데, A매치 이후에는 1.04점으로 크게 줄었다. 일등 공신은 역시 파스(CB). 적극적인 수비로 상대의 전진을 미연에 방지하면서 상대의 박스 진입을 원천 차단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파스의 적극성은 높은 위치에서 볼을 끊어내면서 공격으로 전환하는 속도 증가에도 영향을 주기도 했다. 10월 20일 이후 맨시티전 0-1패배를 제외한 4경기에서 모두 멀티 득점에 성공하는 모습이 이를 대변한다고 할 수 있을 것. 다만 적극적인 수비의 약점도 있다. 상대와의 경합에서 밀리는 순간 수비 라인이 완전히 깨지게 되는 것. 본머스 원정에서 1-2로 패했던 것도 이 약점이 제대로 파훼된 것이 이유였다. 현재까지는 리턴 확률이 훨씬 높기 때문에 큰 문제를 드러내지는 않고 있지만, 뉴캐슬 같이 압박의 시퀀스가 좋은 팀을 만났을 때는 실점 확률을 어느 정도 열어놓는 것이 좋을 것이다.
◈뉴캐슬 (잉글랜드 1부 3위 / 무승승승승)
지난 시즌의 성과가 우연이 아니라는 듯, 현재는 챔스를 노리는 무시못할 강팀으로 거듭났다. 에디 하우 감독이 팀에 ‘위닝 멘탈리티’를 잘 주입한 모습인데, 강팀을 만나서도 숙이고 역습 양상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자신들의 축구를 하면서 승점을 정기적으로 잘 쌓고 있다. 에디 하우 감독의 전술적 역량은 공격진에서 잘 드러난다. 일단 조엘링톤(CM)과 기마랑이스(DM)를 기용하면서 알미론(RW / 8골 1도움)이 전개가 아니라 오로지 ‘피니시’에만 집중하게 만들었고, 올 시즌 알미론이 최고의 폼을 과시하는 데 혁혁한 공로를 세웠다. 이번 경기에서는 상대의 적극적인 수비를 파훼해야 하는데, 중원의 압박 능력이 매우 좋기 때문에 볼 탈취를 당했을 때 바로 역압박에 들어가면서 소유권을 쥐고 상대의 깨진 라인을 공략하는 방법으로 재미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마랑이스(DM)가 월드컵에서 아쉬운 폼을 보여준 것은 아쉽다. 사실상 뉴캐슬의 경기 플랜은 기마랑이스에게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닌데, 수비와 볼 배급에서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 다만 기마랑이스가 하고 있는 역할이 많았고, 월드컵까지 치른 만큼 과부하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상태. 현지에서도 기마랑이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미드필더를 영입하는 것은 필수로 여겨지고 있다.
◈코멘트
뉴캐슬의 승리를 예상해보겠다. 레스터가 적극적인 수비를 바탕으로 실점을 줄이고 있으나, 경합 상황에서 역압박으로 공을 다시 탈취해올 수 있는 뉴캐슬 중원의 현 퍼포먼스를 감안하면, 레스터의 수비를 공략하는데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이는 상태. 다만 파스의 경합 능력도 아주 만만치는 않은 모습이라 뉴캐슬 입장에서도 다득점 양상을 만들기에는 어렵다. 스코어 접근은 언더(2.5)를 추천하겠다.
◈추천 배팅
[[승패]] : 뉴캐슬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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