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 KBL - 모비스 vs 안양KGC분석
◎ 울산 모비스
울산 모비스는 직전경기(3/30) 원정에서 원주DB 상대로 72-80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28) 원정에서 인천전자랜드 상대로 90-73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31승20패 성적. 원주DB 상대로는 리바운드 싸움에서 -14개 마진을 기록했고 3점슛(4/26, 15.4%)이 침묵한 경기. 스틸을 많이 허용하면서 아웃 넘버 상황에서 상대에게 오픈 찬스를 많이 허용했고 숀롱이 9분여 출전 시간 동안 무득점으로 침묵했던 상황. 다만, 적중률에 아쉬움이 있었지만 3점슛을 시도하기까지 패스 게임은 나쁘지 않았고 버논 맥클린(17득점, 8리바운드)의 분전은 위안이 되는 요소.
◎ 안양 KGC인삼공사
안양 KGC인삼공사는 백투백 원정이였던 직전경기(3/28) 원정에서 원주DB 상대로 92-109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27) 원정에서 서울 삼성 상대로 84-74 승리를 기록했다. 4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28승23패 성적. 원주DB 상대로는 수비에서 승리의 해법을 찾지 않고 공격농구의 맞불작전을 놓았던 것이 결정적인 패인이 되었던 경기. 제러드 설린저가 32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21분여 출전 시간 동안 무득점으로 침묵한 문성곤의 모습이 나타났고 오세근 효과도 김종규가 버티고 있는 원주DB를 상대로는 신통치 않았던 상황. 또한, 상대에게 62.1%의 야투 성공률과 65.2%의 높은 3점슛 성공률을 허락한 패배의 내용.
◎ 코멘트
4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지만 자레드 설린저 효과가 사라졌다고 볼수 없으며 토종 라인업 매치업에서도 KGC인삼공사가 밀리지 않는 전력이다. 안양 KGC인삼공사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5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울산 모비스가 백투백 원정에서 100-82 승리를 기록했다. 5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는 고른 활약이 나왔고 14개 3점슛을 51.9%의 높은 적중률 속에 림에 꽂아 넣는 화력쇼를 보여준 경기. 반면, 안양 KGC인삼공사는 크리스 맥컬러(24득점)가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지만 골밑 수비에 약점을 보였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17개 마진을 기록한 경기.
4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울산 모비스가 홈에서 66-65 승리를 기록했다. 숀롱(19득점, 17리바운드)이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 우위를 보였고 마지막 공격에서 함지훈이 얻어낸 자유투를 침착하게 성공시키면서 올시즌 상대전 전패의 흑역사를 청산할수 있었던 경기. 최진수로 하여금 상대 백코트 자원을 수비하게 했던 유재학 감독이 성공을 거두면서 수비 부담을 덜어낸 서명진(15득점)의 득점도 폭발할수 있었던 상황. 반면, 안양 KGC인삼공사는 백투백 원정 이였고 변준형(22득점)이 분전했지만 승부처에 오세근의 공격 옵션이 막혔으며 라타비우스 윌리엄스(3득점, 10리바운드)의 부진으로 높이와 수비 조직력에 헛점이 나타난 경기.
3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안양 KGC인삼공사가 홈에서 91-86 승리를 기록했다. 문성곤(10득점, 10리바운드)이 부상에서 돌아오자 승부처 KGC인삼공사의 수비가 다시 단단해졌고 이재도(22득점, 10어시스트)가 백코트를 지배한 경기. 오세근(13득점, 7리바운드)의 출전 시간에는 높이가 강화 된 효과가 나타났으며 승부처에 강한 압박수비로 자신의 매치업 상대를 무력화 시키는 양희종의 활약도 이어진 상황. 반면, 울산 모비스는 높이와 활동량, 기동력을 앞세워 추격전의 선봉장이 되었던 숀롱(20득점, 11리바운드)이 분전하는 가운데 주전 포인트가드 서명진의 공백을 이현민이 공격에서는 메웠지만 이재도에게 많은 실점을 허용하는 수비에서 문제점이 나타난 상황.
2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안양 KGC인삼공사가 홈에서 89-84 승리를 기록했다. 오세근(26분44초 출전, 16득점, 6리바운드)이 맹활약 했고 7개 3점슛을 50%의 높은 적중률 속에 림에 꽂아 넣은 경기. 반면, 울산 모비스는 숀롱(25득점, 18리바운드)이 분전하는 가운데 최진수, 김민구, 장재석이 동반 13득점을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함지훈, 김영현, 기승호의 활약이 미비했고 턴오버(15개)가 너무 많았던 것이 뒷심 부족의 원인이 되었던 경기.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안양 KGC인삼공사가 백투백 원정에서 85-78 승리를 기록했다. 5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는 고른 활약이 나왔고 3쿼터(25-10) 승기를 잡는 과정에서 무려 13개 스틸을 기록하는 강한 압박수비를 통해서 상대의 턴오버(18개)는 늘리고 자신들의 턴오버(9개)는 최소화 했던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반면, 울산 모비스는 연속경기 일정 이였고 숀 롱(24득점, 15리바운드)와 장재석(12득점, 7리바운드)이 분전하면서 전반전(41-43)은 대등한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볼 핸들러의 볼 관리 불안이 나오면서 역전을 허용했고 상대 보다 2배가 많은 18개 턴오버를 쏟아내면서 경기를 뒤집을수 없었던 경기.
모비스는 설리저가 포함 된 KGC인삼공사와는 처음 만나게 된다. 또한, 잔여경기 경기 일정과 3.0 게임차로 KGC인삼공사에 앞서고 있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이변이 없는 한 모비스가 PO 직행 티켓을 거머쥘 가능성이 높은 상황. PO에서 다시 만날수 있는 설린저에 대한 맞춤형 수비전술을 유재학 감독이 정규시즌 경기에서는 감춰둘 가능성이 높다.
◎ 추천 베팅
▶[[승패]] : KGC인삼공사 승
▶[[핸디]] : KGC인삼공사 승
▶[[U/O]]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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