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07월 29일 18:30 KIA vs KT

지난 경기가 우천 취소됐고, KT는 배제성에서 소형준으로 선발 투수를 변경했다. 소형준은 지난 등판에서 6이닝 5피안타 2사사구 2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 스타트 달성에 성공했다. 그러나 지난 KIA와의 첫 번째 맞대결에서 5이닝 9피안타 2피홈런 5실점을 내주며 무너졌고, 두 번째 맞대결에서도 5이닝 4피안타 1피홈런 3실점을 내주며 불안한 피칭을 선보였다. 이번 경기에서도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지난 경기에서 8안타 5득점에 성공했다. 배정대가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을 기록하며 맹타를 휘둘렀고, 황재균과 심우준도 홈런을 터트리며 장타력을 과시했다. 올 시즌 양현종이 무너지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장타력을 과시할 수 있을 것이다.

양 팀 타선 모두 좋은 타격을 선보이고 있지만 홈런을 장착하고 있는 KT 타선이 좀 더 위협적이다. 양현종과 소형준 모두 올 시즌 무너지고 있고, 이런 상황에서는 홈런을 터트릴 수 있는 타자들이 많은 팀이 승리하게 되어 있다. KT가 승리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