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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분석

[KOVO컵 여자] 08월 31일 19:00 흥국생명 vs IBK기업

차석관리자 0 1131

 

 

8월 31일 흥국생명 vs IBK기업은행 스포츠 분석

흥국생명은 역시나 강했다. 경기의 내용과 결과도 보여주지만 경기 내내 선수들의 표정에는 여유가 사라지지 않았다. 그나마 주장인 김미연도 부상으로 나오지 않은 상황. 백업멤버로 대부분 어린 선수들이 버티고 있었지만 주전 선수들과 백업 선수들의 조화까지 보여주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 흥국생명은 현대건설을 쉽게 제압했다. 예상대로 공격에서 폭발력이 보였지만 생각보다 수비에서도 끈끈함이 있었다. 특히 리베로 도수빈이 예상보다 훨씬 좋아진 모습을 보여 팀 전체에 끈끈함을 더할 수 있었다.

IBK는 비시즌에 적잖이 변화가 있었다. 일단 가장 중요했던 것은 FA였던 김희진과 김수지의 재계약이었다. 두 선수 모두 재계약을 만들었고 불안했던 세터 자리를 메우기 위해 흥국생명의 주전세터 조송화를 영입했다. 불안했던 이나연과 공존할 수 있는 세터를 찾았나 싶었지만 이후 신연경, 심미옥을 받고 이나연, 전하리를 내주는 트레이드를 현대건설과 단행했다. 수비를 담당해줄 선수가 없다보니 신연경이 필요했지만 다시 세터 자리는 조송화의 부담이 커졌다. 나머지 김하경이나 이진은 아직 이렇다 할 전력감이 아니다. 레프트는 육서영, 박민지, 김주향, 심미옥, 표승주 등이 있는데 표승주가 한 자리를 차지한다면 나머지 선수들에 대해서는 생각을 해봐야 한다. 다소 애매할 수도 있는 공격라인이다.

첫 경기에서 흥국생명의 폭발적인 공격뿐만 아니라 끈끈해진 수비까지 확인할 수 있었다. 수비에서 더 이상 혼란이 없는 흥국생명은 파괴력 있는 공격력으로 전혀 다른 수준의 경기력을 자랑하고 있다. 높이마저도 압도적인 상황. IBK는 일단 조송화가 팀을 옮기면서 경기 운영의 안정성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라자레바와 김희진을 도와줄만한 국내 선수의 역할을 찾는 것이 급선무다.

▶[[승패]] : 흥국생명 승
▶[[핸디]] : 흥국생명 핸디 승
▶[[U/O]] :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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