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07월 09일 18:30 두산 vs LG

 

 

 

두산(알칸타라 7승1패 3.45)

LG(윌슨 3승4패 4.47)

 

알칸타라 투수는 직전경기(7/3) 홈에서 한화 상대로 7이닝 3피안타 9K, 1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6/27) 홈에서 NC 상대로 7.1이닝 6피안타(2홈런) 3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5연속 QS 흐름 속에 올시즌 11경기(7승1패) QS, 9회 성적이며 6월 3승 3.51 기록. 최고 155km의 강속구를 던지며 18경기 QS를 기록 속에 KT 에이스 공인인증을 완료했던 투수 로서 두산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 첫 경기에서 패전을 기록했지만 이후 빠르게 자신의 리듬을 회복하며 상승세를 만들어 냈고 7월 첫 등판에서도 짠물투구를 선보인 상황. 올시즌 홈에서 1승 3.08, 상대전 2경기 1승 2.57 기록이 있다.

 

윌슨 투수는 직전경기(7/3) 원정에서 삼성 상대로 6이닝 10피안타 8실점(3자책) 패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6/25) 홈에서 키움 상대로 5이닝 7피안타(1홈런) 4실점 패전을 기록했다. 2연패 흐름 속에 올시즌 10경기 3승4패, QS 5회 기록. 올시즌 다양한 궤적의 슬라이더로 타자들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가운데 스트라이크존에서 살짝 살짝 변하는 다양한 구종이 제구가 되기 시작하면서 상승세 리듬을 만들어 내고 있다가 최근 2경기에서는 평균 0.347 피안타 허용률을 허용하는 부진이 나타나고 있다. 올시즌 잠실에서 3경기 1패 4.50, 지난시즌 상대전 1경기 1패 13.50, 4이닝 6실점 기록이 있다.

 

전일 경기에서는 LG가 8-5 승리를 기록하며 화요일 경기 패배를 설욕하면서 시리즈 균형을 맞추는데 성공했다. 시즌 30승25패 성적. 김현수가 친정팀 가슴에 비수를 꽂는 홈런 2방을 터트리면서 팀은 2경기 연속 멀티홈런과 두 자리수 안타를 기록했고 하나로 뭉친 팀의 모습이 나타난 경기. 반면, 두산은 2연승이 중단 되는 패전이 나왔으며 32승23패 성적. 팀타율 1위를 기록중인 타선은 15안타를 생산하며 좋은 리듬을 이어갔지만 박종기 투수가 2경기 연속 무너지면서 5선발에 대한 고민이 깊어진 하루.

 

윌슨 투수는 스트라이크를 잡기 위한 직구의 초속은 차이가 없지만 종속이 떨어지는 모습이 최근 2경기에서 나타났다. 선발 싸움에서 알칸타라 투수가 우위에 있다. 두산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