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07월 09일 18:30 KIA vs KT

 

 

 

기아(가뇽 5승3패 3.77)

KT(조병욱 4경기 승패없이 4.08)

 

드류 가뇽 투수는 직전경기(7/3) 원정에서 NC 상대로 6.1이닝 6피안타 2실점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6/26) 원정에서 키움 상대로 5.1이닝 3실점(2자책) 승리를 기록했다. 2연승 흐름 속에 올시즌 10경기 5승3패, 5경기 QS 성적이며 6월 4경기 2승 3.80 기록. 주무기로 사용하는 체인지업이 효과를 보면서 6월에 상승세를 만들어 냈고 7월 첫 등판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는 연승을 만들어 냈다. 올시즌 홈에서 1승1패 5.28, 상대전 1경기 1승 0.00, 7이닝 무실점 기록이 있다.

 

조병욱 투수는 직전경기(7/2) 원정에서 LG 상대로 선발로 나와서 5이닝 5피안타 3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6/26) 원정에서 한화 상대로 불펜으로 나와서 5.1이닝 1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올시즌 데뷔후 4경기에서 승패없이 17.2이닝 8실점의 기록. 퓨처스 리그 에서는 5경기 2패 6.17, 11.2이닝 11피안타(2홈런) 4볼넷, 9K, 10실점(8자책) 기록 속에 콜업 되었으며 부상으로 빠진 김민 투수의 선발 로테이션을 직전경기에서 기대 이상으로 메워냈다는 평가. 올시즌 원정에서 3경기 승패없이 4.02, 상대전 1경기 승패없이 4.50, 2이닝 1실점 기록이 있다.

 

전일 경기에서는 승리를 KT가 7-4 기록하며 시리즈 2연승에 성공했다. 3연승 흐름 속에 27승28패 성적. 타선의 리듬이 살아났고 필승조 불펜이 제 몫을 해냈다는 것도 반가운 소식이 된다. 반면, 기아는 4연패 흐름 속에 시즌 27승25패 성적 김선빈의 부상 이탈로 타선의 무게감이 떨어졌으며 4연패 기간 동안에 선발 싸움에서 계속 밀리고 있다.

 

기아의 흐름이 좋지 않지만 선발 싸움에서 가뇽 투수가 우위에 있다는 것은 부인할수 없는 사실 이다. 선발 싸움에서 가뇽 투수가 우위를 점령해 준다면 팀 동료들이 타석에서 조급함이 사라지는 긍정적인 나비효과가 기대되는 경기. 기아 승리 가능성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