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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분석

[EPL] 12월 27일 00:00 사우스햄턴 vs 브라이턴HA

차석관리자 0 455

 

 

◈사우스햄튼 (잉글랜드 1부 19위 / 패패무패승)

강등권 탈출을 위해 감독을 교체했다. 하센휘틀 감독의 역동적인 축구는 매력적이었지만 상대에 대한 대응과 선수단의 체력 문제로 인한 실점 문제는 지속되었고, 결국 네이선 존스 감독을 선임하면서 하센휘틀 체제는 종말을 고하고 말았다. 존스 감독의 데뷔전이었던 리버풀 전(1-3 패배)에서는 패하기는 했지만 네이선 존스 감독의 색깔을 알 수 있었다. 챔피언십에서는 선이 굵은 역습 성향의 축구를 자주 구사했는데, 직전 경기에서도 롱볼로 경합을 유도하는 시스템을 가져온 모습. 다만 하센휘틀 감독 체제에서도 롱볼이 실패로 돌아갔던 경험이 있었는데, 이는 아담스(FW / 14경기 4골)와 암스트롱(FW / 14경기 1골)이 모두 단신의 선수들이기 때문. 다만 롱킥을 전방으로 단순하게 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측면에서의 수적 우세를 바탕으로 원활한 측면 공략을 가능하게 하는 데 집중하는 모습은 하센휘틀의 롱볼 축구와는 다른 양상이라고 볼 수는 있다. 수비진은 3백으로 회귀할 것으로 보인다. 직전 리버풀전에서도 3백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리앙쿠(CB)등 적극적인 수비를 하는 선수가 많은 사우스햄튼이라 후방에 최대한 많은 숫자를 두면서 최대한 실점을 줄이려는 선택. 리버풀전에서는 체급을 극복하지는 못했지만, 브라이튼의 경우에는 최전방 영향력이 꽤 떨어지는 팀이라 측면만 잘 제어한다면 실점을 최소화할 수 있을 가능성이 있다.

 

◈브라이튼 (잉글랜드 1부 3위 / 승승패무무)

데체르비 감독은 브라이튼에 연착륙 성공. 5경기 무승 기간이 있었지만 경기력은 상당히 좋았고, 시즌 중반에 들어온 감독이라는 점까지 감안한다면 상당히 훌륭한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 전임 감독인 포터 시절보다 오히려 공격이 더 시원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을 정도다. 다만 공격진의 초점이 측면에 치우쳐져 있는 것은 아쉽다. 지난 아스톤빌라전(1-2 패배)에서도 주전으로 나선 웰백(FW)이 단 하나의 슈팅도 만들지 못한 모습. 웰백이 활동량과 적극적인 수비 가담으로 팀에 기여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득점의 대부분이 트로사르(LW / 7골 2도움)가 있는 좌측으로만 쏠리는 모습이 있었다. 트로사르가 기복이 없는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이를 줄일 필요가 있고, 미토마(AM / 리그 1골)의 활용도 더 늘릴 필요는 있다고 보여진다. 데체르비 감독이 공격적인 전술을 선호해, 수비진의 실점은 꽤 많은(14경기 19실점) 편이지만, 퍼포먼스를 낮게 보기는 어렵다. 공격시에는 4백으로 전개를 하지만 수비시에는 벨트만(DF)이 센터백 자리로 이동하면서 3백을 구성하는 모습. 벨트만이 풀백과 센터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고, 사우스햄튼의 측면을 향한 롱볼에도 대처가 충분히 가능하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대목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월드컵 결승까지 치른 맥알리스터(CM)가 휴가를 받을 가능성이 있어 중원에 공백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은 아쉽다.

 

◈코멘트

브라이튼의 승리를 점친다. 사우스햄튼이 감독 교체와 전술 변화로 나름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기는 했지만, 측면을 향한 롱킥은 벨트만의 멀티성을 이용해 차단할 수 있고, 기본적으로 사우스햄튼 공격진의 퀄리티가 롱볼과는 맞지 않는 편이 분명히 있다. 다만 브라이튼의 최전방 자원들도 폼이 떨어진 것은 확연히 보이고 있고, 에이스인 트로사르도 기복이 없지는 않다. 저득점 양상이 유력해보이는 경기. 스코어 접근은 언더(2.5)를 추천하겠다.

 

◈추천 배팅

[[승패]] : 브라이튼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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