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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분석

[Friendlies] 11월 17일 02:00 폴란드 vs 칠레

차석관리자 0 466

 

 

◈폴란드 (피파 랭킹 26위 / 팀 가치 : 255.90M 유로)

월드컵에서는 플레이오프를 거쳐서 본선에 진출했고, 네이션스리그에서도 네덜란드와 벨기에에 밀리면서 리그 A 잔류에 만족해야 했다. 파울루 소자 감독의 갑작스러운 사퇴 이후 미흐니에비치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지 10개월 여 밖에 되지 않은 상황. 빠르게 플랜A를 만드는 것이 목표가 될 것입니다. 공격진에서는 레반도프스키(FW / 바르셀로나) 의존도가 꽤 크다. 유럽 예선 I조에서도 레반도프스키가 결장한 두 경기에서 모두 패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었다. 밀리크(FW / 유벤투스), 피옹텍(FW / 살레르니타나)가 있기는 하지만 레반도프스키만큼 경기장 전역에 미치는 영향력이 훌륭하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것이 중론. 그리고 주력 선수들의 나이가 30대에 접어들고 있는 상황이라 에너지 레벨에서도 떨어진 모습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레반도프스키와 더불어, 주력 선수들이라고 할 수 있는 글리크(DF / 베네벤토), 크리호비악(DM / 알 샤밥) 등이 모두 전성기의 폼은 아닌 상황입니다.

 

◈칠레 (피파 랭킹 29위 / 팀 가치 : 74.85M 유로)

황금세대는 종말을 고했다. 에콰도르의 위조여권 제소가 끝내 기각으로 마무리 되면서 월드컵 진출 가능성은 완전히 사라진 상태. 이제는 ‘황금세대’와 작별하고 새로운 세대를 키우기 위한 작업에 들어갔다. 이번 엔트리에도 베테랑들이 대거 빠진 모습이었다. 그러나 그동안 칠레 축구를 이끌었던 선수들의 퀄리티에 새로운 세대 선수들이 미치지 못한다는 것이 중론. 이번 엔트리에도 브라보(GK / 베티스), 산체스(FW/ 마르세유), 비달(CM / 플라멩구)가 모두 소집되며, 폼이 떨어진 황금 세대 멤버들에게 아직도 의존해야 하는 칠레의 현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팀의 기조인 에너지 레벨의 저하로 인해 에콰도르, 우루과의와의 홈 경기에서도 0-2로 완패하는 등 남미에서도 경쟁력을 잃은 상황임을 보여주고 말았다.

 

◈코멘트

폴란드의 승리를 점친다. 칠레 엔트리에는 아직도 새로운 세대 중 뚜렷한 기량을 보여주는 선수가 없는 상태. 폴란드도 레반도프스키가 없으면 공격 작업에서 상당히 어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음은 감안해야 하나, 레반도스프스키가 올 시즌 보여주고 있는 폼이 상당히 좋은 상태. 다만 폴란드도 주력 선수들의 노쇠화에 시달릴 가능성이 있기는 하고, 감독이 바뀐 이후 명확한 플랜A를 아직까지도 만들어내고 있지 못한 상태라는 변수는 감안해야 할 것입니다.

 

◈추천 배팅

[[승패]] : 폴란드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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