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10월 29일 02:55 크라스노다르 vs 첼시

10월 29일 챔피언스리그 - 크라스노 vs 첼시 분석

스타드 렌과의 원정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고 돌아온 크라스노다르. 리그에서는 스파르타 모스크바 상대로 1-3 패배를 당했다. FW 아리 MF 클라에손,완델손,스토츠키 등 부상으로 빠진 선수들의 공백도 이어진다는 소식이다. 다만 코로나 확진으로 인해 결장했던 MF 카벨라의 복귀 소식이 있고 홈 이점을 안고 첼시를 상대한다는 점은 그래도 기대해볼 수 있는 부분. 유로파리그에서 홈 강세를 보여주며 만만치 않은 면모를 보여왔다는 점에서 부상 등으로 인한 악재에도 무시할 수 없다.

원정에 나서는 첼시. 맨유 상대로 답답한 경기 끝에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세비야와의 홈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불안했던 수비진이 안정감을 보여준 반면 공격에서 답답한 모습을 보여준 것이 우려되는 부분. MF 길모어 GK 케파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DF 알론소가 징계로 결장한다. DF 칠웰의 영입으로 알론소의 징계 공백은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듯. 더불어 GK 멘디가 데뷔전에서 좋은 선방으로 실점을 막아내며 불안했던 골문을 든든하게 지켜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2경기 연속 0-0 무승부를 기록한 첼시. 흔들리던 수비진이 2경기 연속 클린시트를 기록했지만 공격이 터지지 않았다. 장거리 원정이라는 부담도 있는 만큼 크라스노다르의 선 수비 후 역습에 고전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점을 고려하면 무승부를 예상한다.

핸디캡: 크라스노다르가 유럽 대항전 홈경기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왔고 특히 첼시가 2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치며 공격이 주춤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홈팀 기준 +1 핸디캡은 크라스노다르의 이변 가능성에 걸어볼 만하다.

언더오버: 첼시의 공격이 2경기 연속 주춤했다는 점. 크라스노다르의 수비적인 경기운영이 예상되는 만큼 2.5 기준 언더를 노려볼 만하다.

◎추천 베팅
▶일반: 무승부
▶핸디캡: 홈팀 기준 +1 핸디캡 승
▶언더오버: 2.5 기준 언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