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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분석

[KBL] 11월 04일 19:00 서울SK vs 인천전자랜드

차석관리자 0 1103

 

 

11월 4일 KBL - 서울SK vs 전자랜드 분석

서울SK는 직전경기(11/1) 원정에서 창원LG 상대로 82-97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30) 원정에서 고양오리온 상대로 75-66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이 중단 되는 패전이 나왔으며 시즌 6승3패 성적. 창원LG 상대로는 최준용이 8경기 만에 부상에서 호재가 있었지만 전반전(37-56)에 수비가 무너지면서 출발이 좋지 않았던 것이 결국 끝까지 문제가 되었던 경기. 빅맨들이 독하지 못했던(?) 플레이를 펼쳤던 탓에 리바운드(34-41) 싸움에서 밀렸고 실책을 연속해서 범하면서 경기 흐름이 넘어갔던 상황. 또한, 리드를 허용하자 선수들의 마음이 조급해지면서 개인플레이가 많아졌고 팀 어시스트 숫자가 11개에 불과 했다는 것도 반성이 필요했던 패전의 내용.

인천 전자랜드는 연속경기 일정 이였던 직전경기(11/1) 홈에서 울산현대모비스 상대로 91-96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31) 홈에서 원주DB 상대로 86-78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이 중단 되는 패전이 나왔으며 시즌 7승2패 성적. 모비스 상대로는 2경기 연속 공격리바운드를 많이 허용했고 4쿼터(24-31) 상대의 지역방어에 김낙현이 묶였던 경기. 김낙현이 모비스 수비에 막히자 개인플레이가 많아지면서 시너지 창출이 부족했고 상대의 실수를 속공으로 연결하지 못한 부분이 아쉬움으로 남았던 상황. 다만, 차바위(18득점, 7리바운드), 이대헌(16득점)의 활약과 에릭 탐슨(19득점, 8리바운드)의 분전은 패배 속에서 발견한 희망적인 요소.

1라운드 맞대결에서 완패를 당하며 상대전 5연승 행진이 중단 되었지만 2라운드 맞대결은 현재 9연승의 진행형을 보이고 있는 홈에서 펼쳐진다. 또한, 1차전에 모습을 볼수 없었던 안영준과 부상 복귀전 보다 실전 경기 감각을 끌어 올릴 것으로 기대되는 최준용의 활약도 기대할수 있는 상황. 또한, 1라운드 맞대결 패배의 과정에서도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는 자밀 워니가 에릭 탐슨을 상대로 판정승을 기록했다. 서울 SK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인천 전자랜드가 연속경기 일정 이였고 홈에서 97-74 승리를 기록했다. 커리어하이 득점을 기록한 전현우(20득점)의 활약으로 분위기를 가져왔고 상대의 속공과 3점포를 막으면서 4쿼터(33-14)에 강한 뒷심을 보여준 경기. 김낙현(15점 7어시스트)이 공격 옵션에 다양화를 선물해주면서 2경기 연속 6명의 선수가 두자리 수 득점에 성공했으며 강상재가 상무에 입대하면서 생긴 높이의 부족함을 이대헌이 책임졌던 상황. 또한, 승부처에 정영삼(13득점)의 3점슛(3개, 적중률 100%)이 터졌고 에릭 탐슨(11득점, 11리바운드), 헨리 심스(10득점, 11리바운드)가 동시에 더블-더블을 기록했던 승리의 내용.

반면, 서울 SK는 백투백 원정 이였고 자밀 워니(25득점, 12리바운드), 김선형(16득점, 7어시스트, 7리바운드)의 분전이 나왔지만 나머지 선수들 중에서 두 자리수 득점에 성공한 선수가 나오지 않았던 경기. 최준용의 야투(3/11)와 3점슛(0/5) 성공률이 바닥을 쳤고 김민수의 3점슛 시도(0/3)역시 허공을 가르며 팀은 21.4%(6/28) 3점슛 성공률에 그쳤던 상황. 또한, 4쿼터(14-33)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지는 가운데 무리한 터프슛 시도가 상대에게 손위운 속공을 허용하는 빌미를 제공했던 패전의 내용.

1라운드 맞대결 당시 맹활약 했던 전현우와 정영삼이 대비를 하고 나오는 SK를 상대로 1차전과 같은 활약을 보여주기는 사실상 어렵다고 생각 된다. 또한, 지쳐있던 1라운드 맞대결 당시와 달리 충분한 재충전을 끝낸 김선형이 백코트 싸움에서 자존심을 회복하는 경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

◎추천 베팅
▶일반=> 승
▶핸디캡=> 승
▶언더&오버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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