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니혼햄 라쿠텐 스포츠 분석
◎ 니혼햄
소프트뱅크와 3연전에서 스윕패를 당한 니혼햄은 우와사와 나오유키를 앞세워 반전을 노린다. 우와사와는 지난 등판에서 6이닝 3피안타 5사사구 6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퀄리티 스타트 달성에 성공했다. 지난 라쿠텐과 맞대결에서도 7이닝 7피안타 1사사구 10탈삼진 무자책점을 기록하며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호투를 펼칠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미야니시 나오키의 무실점 피칭이 이어지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 니혼햄 선발 특징 – 우와사와 나오유키
우타자를 상대하는 능력은 뛰어나지만 좌타자에 대한 약점이 뚜렷하다. 좌타자 상대로는 장타 억제가 전혀 되지 않는다.
◎ 라쿠텐
세이부와 3연전에서 루징 시리즈를 당한 라쿠텐은 가라시마 와타루를 앞세워 반전을 노린다. 가라시마는 올 시즌 불펜으로만 출장했던 선수다. 그러나 올 시즌 9.2이닝 동안 ERA 6.52를 기록하며 무너지고 있는 투수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오프너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며 무너질 것이다. 게다가 지난 경기에서 믿을맨이었던 앨런 부세니츠가 3실점이나 내주며 무너진 점 역시 충격적이다.
※ 라쿠텐 선발 특징 – 가라시마 와타루
평균 140km/h 초반의 직구와 슬라이더, 커브를 구사한다. 직구는 구속이 낮은 편이지만 무브먼트가 좋다.
# 핵심 기록
* 우와사와 나오유키, 7경기 4승 2패 평자 3.02 / 라쿠텐 상대로 7이닝 7피안타 1실점
* 가라시마 와타루, 13경기 0승 1패 평자 6.52 / 니혼햄 상대로 2경기 도합 2이닝 1실점(무자책)
* 니혼햄, 팀타율 0.250 / OPS 0.703
* 라쿠텐, 팀타율 0.270 / OPS 0.782
# 흐름 예상
우와사와는 최근 3경기 연속 퀄스에 성공했고, 라쿠텐 상대로도 7이닝 1실점으로 호투. 점차 지난 시즌의 안정적인 폼으로 되돌아오고 있으며, 이닝소화능력도 좋은 편. 라쿠텐 선발 가라시마 와타루는 올 시즌 필승조로 스타트했지만,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한 뒤 약 한 달 동안 2군에 머무르며 선발복귀 준비를 했다. 2군에서 2경기 도합 10.1이닝 3실점을 기록한 뒤 1군에 콜업. 2군에서 기록이 나쁘지는 않았지만, 올 시즌 첫 선발복귀인데다 분명 필승조로서 보였던 모습이 좋지않았기 때문에 우와사와와 같이 긴 이닝호투가능성은 낮아보인다. 라쿠텐 타선은 최근 10경기 평균 3.4득점에 허덕이고있기 때문에, 홈에서 불펜의 힘이 강해지는 니혼햄 상대로 선발과 불펜 모두 공략하기 어려울 것.
◎ 결론 & 배팅 방법
우와사와는 이미 라쿠텐을 상대로 호투를 펼쳤다. 3할 타자인 스즈키 다이치, 모기 에이고로, 타나카 카즈키, 오고 유야, 오카지마 타케로를 확실하게 막아낼 수 있을 것이다. 반면 가라시마는 불펜으로 나와도 무너지는 투수다. 3할 타자인 곤도 겐스케와 와타나베 료를 막지 못하며 니혼햄이 승리할 것이다.
◎ 3줄 요약
▶[[승패]] : 니혼햄 승
▶[[핸디]] : 니혼햄 +1.5 핸디캡 승
▶[[U/O]] : 9.5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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