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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분석

[Friendlies] 11월 19일 00:00 벨기에 vs 이집트

차석관리자 0 471

 

 

 

◈벨기에 (피파 랭킹 2위 / 승무승승패)

‘황금 세대’ 의 라스트 댄스가 될 이번 월드컵, 이전 네이션스리그 A조 2위를 기록할 정도로 여전히 건재함을 보였다. 물론 네덜란드와의 2연전 모두 패배한 점은 염려스럽다. 단, ‘에이스’ 더브라위너(CAM / 맨시티)를 필두로 한 주도적인 경기 운영과 다양한 공격 패턴을 통해 3-4포트급 채널들을 제압하는데 무리가 없었다. 물론 ‘핵심 1선’ 루카쿠(FW)의 폼 저하와 바추아이(FW)의 마무리 능력은 여전히 아쉽지만 득점 자체는 어렵지 않을 것. 단, 기량 하락이 뚜렷한 수비진의 경기력은 다소 의문부호가 붙는다. 전성기를 이전 알더웨이럴트(CB) – 베르통헌(CB)을 중심으로 한 수비라인은 상대의 빠른 공격 템포와 적극적인 침투 패턴에 쉽게 공략 당하는 모습. 가뜩이나 다소 공격적인 기조로 인한 좌우 풀백의 배후 공간 리스크도 간과해선 안될 항목. 건재한 공격진 대비 수비진의 실점 억제력은 좋은 평가를 내릴 수 없다.

 

◈이집트 (피파 랭킹 39위 / 승패패승승)

반면, 월드컵 최종예선 세네갈(1-0 / 패) 에게 덜미를 잡히며 월드컵 진출에 실패했다. ‘에이스’ 살라(RW)를 필두로 탄탄한 전력을 갖추고 있었지만 탈락을 하며 세간의 집중을 받은 상황. 무엇보다 고질적인 득점력 문제가 발목을 잡으며 수모를 당했다. 살라(RW) 외의 트레제게(FW / 트라브존스포르) – 모하메드(FW / 낭트)는 좀처럼 득점 지원에 실패하며 살라(RW)의 득점 부담만이 가중되었던 모습. 이번 일정 역시 이전 월드컵 예선전 때와 동일한 선수 구성을 마친 모양새로 충분한 득점을 기대하긴 어렵겠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수비진의 실점 억제력도 기대할 수 없을 것. ‘핵심 3선’ 엘네니(CDM)를 필두로 나름 체계적인 지역 수비 전술을 펼치곤 하나 결코 실점이 적은 분류는 아니다. ‘핵심 수비’ 아부러함(CB) – 라비아(CB)등 수비라인은 자국 리그 선수들로 구성된 편으로 공수 밸런스 차이가 극명한 상황. 가뜩이나 인상적인 공격진을 보유한 벨기에 상대로 실점 가능성을 열어두는 편이 나을 것.

 

◈코멘트

벨기에의 승리를 점친다. 무엇보다 압도적인 전력 차이와 공격진의 퀄리티 차이에서 승부가 갈릴 것으로 본다. 현재 이집트는 살라(RW)를 제외 다른 득점 채널들의 저조한 득점 지원으로 골머리를 앓는 상황. 특히 ‘핵심 3선’ 엘네니(CDM)를 제외한 ‘핵심 수비’ 채널은 자국 리그 선수들로 구성된 편으로 벨기에의 공격진을 제어하긴 어려울 것으로 벨기에의 무난한 승리를 기대해도 좋을 것. 단, 벨기에 역시 알더웨이럴트(CB) – 베르통헌(CB)를 여전히 고수하는 마르티네즈 감독의 선수 기용이 발목을 잡으며 실점 자체가 적은 분류가 아닌 상황. 물론 최근 이집트가 득점 생산에 어려움을 겪더라도 살라(RW) – 트레제게(FW) – 모하메드(FW)등 준수한 득점 채널이 존재하는 만큼 충분히 일격을 가할 것으로 오버▲(2.5 기준) 접근이 유력하겠다.

 

◈추천 배팅

[[승패]] : 벨기에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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