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6일 KBL - 안양KGC vs 모비스 분석
◈안양 KGC
2차전에서 73-71 승리를 거뒀다. 제러드 설린저가 21득점 1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달성에 성공했고, 오세근과 이재도가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다. 특히 부진에 빠졌던 이재도가 살아난 점은 매우 고무적인 부분이다. 특유의 빠른 스피드를 앞세워 속공 상황에서 위력을 발휘했다. 물론 설린저의 체력 문제가 대두되고 있지만 국내 선수들의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는 이상 이번 경기에서도 리드를 잡을 가능성이 높다.
인삼은 팀 디펜스의 힘과 설린저의 원맨쇼로 원정 2경기를 모두 잡았다. 문성곤과 양희종이 팀의 수비 중심을 잡아주며 상대 주득점원들 잘 마크하고 있고 이재도는 손목 부상에도 적극적인 골밑 돌파에 의한 득점을 만들고 있다. 고비에는 설린저가 전면에 나서기에 헛점을 찾기 어렵다.
◈울산 모비스
2차전에서 71-73 패배를 당했다. 서명진과 숀 롱이 두 자릿수 득점에 성공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서명진은 상대 가드진의 압박을 뚫어내지 못하고 있고, 장재석 역시 오세근과의 매치업에서 지속적으로 밀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게다가 롱은 설린저를 상대로 골 밑에서 특유의 강점을 드러내지 못하며 외곽에서 플레이하고 있으니 자신의 장점을 전혀 살리지 못하고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무너질 가능성이 충분하다.
모비스는 2차전에서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역전승 앞까지 갔었다. 그러나, 숀 롱의 마지막 3점슛 시도가 빗겨가며 아쉽게 패했다. 숀 롱이 골밑에서 설린저와 잘 경합했고 서명진도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부진했던 외곽이 조금만 터진다면 원정에서 접전도 기대할만 하다. 2차전같은 외곽 적중률이면 다시 한 번 고배를 마실 수 있다.
◈코멘트
설린저의 체력 문제가 대두되고 있지만 KGC는 최근 국내 선수들이 살아나는 모습을 보이며 더욱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반면 모비스는 롱이 자신의 장점을 살리지 못하고 외곽에 머물고 있으니 쉽게 득점 루트가 마련되지 않고 있다. KGC가 승리할 전망이다.
인삼의 승리를 본다. 설린저가 이미 숀 롱 상대로 힘의 격차를 드러냈고 건세근 시절의 모습을 보이는 듯한 오세근의 골밑 지원도 확실하다. 모비스는 서명진과 이우석, 김민구등 외곽슛을 넣어줘야 하는 선수들이 터지지 않기에 승부의 모멘텀을 가져오지 못할 것이다.
두 팀 모두 타이트한 수비로 경기에 임할 것이기에 언더 경기다.
◈추천 배팅
▶[[승패]] : 안양 KGC 승
▶[[핸디]] : -4.5 안양 KGC 승
▶[[U/O]] : 156.5 오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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