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7일 LG 롯데 스포츠 분석
◎ LG 트윈스
한화와 2연전에서 1승 1패를 기록한 LG는 타일러 윌슨을 앞세워 승리를 노린다. 윌슨은 지난 등판에서 6이닝 11피안타 무사사구 1탈삼진 8실점을 기록하며 무너졌다. 그러나 올 시즌 롯데를 상대로 2경기에 나와 11이닝 13피안타 2피홈런 6사사구 7탈삼진 4실점 ERA 3.27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펼칠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최동환의 무실점 피칭이 이어지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다.
윌슨 투수는 직전경기(9/11) 홈에서 키움 상대로 6이닝 11피안타 8실점 패전을 기록했으며 이전경기(9/3) 홈에서 NC 상대로 6이닝 12피안타 4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올시즌 21경기 8승7패, QS 11회 기록. 7월(5경기 2승2패 3.72)과 8월(5경기 3승1패 3.5) 까지는 다양한 궤적의 슬라이더로 타자들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가운데 스트라이크존에서 살짝 살짝 변하는 다양한 구종을 앞세워서 LG 마운드를 이끌고 있는 투수. 다만, 9월 2경기(1패)에서 평균 0.418의 높은 피안타허용률을 기록했다는 것은 불안 요소로 남았다. 올시즌 홈에서 2패 6.62, 상대전 2경기 1승 3.27 기록이 있다.
서준원 투수는 직전경기(9/11) 홈에서 삼성 상대로 5이닝 4실점(3자책)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9/4) 홈에서 기아 상대로 5.1이닝 3실점(2자책)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올시즌 19경기 7승4패, 6경기에서 QS를 기록. 피안타허용률이 급등했고 결정구의 제구 또한 잡히지 않으면서 3연속 패전에 빠져 있다가 8월 첫 등판에서 터닝 포인트를 만들어 냈고 8월(4경기, 2승 2.95)에 반등에 성공한 모습. 또한, 9월에도 2경기 1승을 기록하며 자신의 몫은 해냈다. 올시즌 원정에서 3승3패 5.21, 지난시즌 상대전 4경기 2패, 7.11 기록이 있다.
◎ 롯데 자이언츠
키움과 2연전에서 모두 승리한 롯데는 서준원을 앞세워 기세를 이어가려 한다. 서준원은 지난 등판에서 5이닝 8피안타 2피홈런 1사사구 4탈삼진 3자책점을 기록하며 불안한 피칭을 선보였다. 지난 시즌 LG를 상대로 4경기에 나와 2패 6.1이닝 8피 안타 5사사구 3탈삼진 5실점 피안타율 0.296 ERA 7.11을 기록하며 무너졌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도 무너질 것이다. 그나마 다행인 점은 김건국, 구승민, 김대우의 무실점 피칭이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 투수 기록
LG(윌슨 8승7패 4.50)
롯데(서준원 7승4패 4.73)
◎ 결론 & 배팅 방법
윌슨은 올 시즌 롯데를 상대로 안정적인 피칭을 선보이고 있다. 3할 타자인 정훈과 손아섭을 막아낼 수 있을 것이다. 반면 서준원은 지난 시즌 LG를 상대로 무너졌다. 3할 타자인 김현수, 박용택, 이형종을 막지 못하며 LG가 승리할 것이다.
◎ 3줄 요약
▶[일반 승/패] LG 트윈스 승 (추천 o)
▶[핸디캡 -1.5] LG 트윈스 승 (추천 o)
▶[언오버 9.5] 언더 (추천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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