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4일 V리그 - 한국전력 vs OK금융그룹 분석
◈한국전력
이전 경기(vs KB손해보험)에서 3-0 완승을 따냈다. 3연승에 성공했다. ‘러셀-박철우’ 쌍포 위력은 여전했다. 센터진은 신영석을 필두로 이시몬까지 활약하면서 높이에 자신감을 불어넣었다. 11개의 서브 에이스 발생 역시 긍정적 대목이다. 좌우 공격진의 득점력은 물이 올랐다. 센터 라인 역시 단단함을 회복하고 있다. 외국인 자원 러셀이 리시브에 약점을 드러내지만, 다른 자원들 지원으로 변수를 최소화하고 있다.
한국전력은 직전경기(1/8) 홈에서 KB손해보험 상대로 3-0(26:24, 25:16, 25:20)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2/31) 홈에서 대한항공 상대로 3-2(21:25, 25:21, 32:30, 20:25, 15:13)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 흐름 속에 시즌 10승10패 성적. KB손해보험 상대로는 러쎌(19득점, 68.42%, 서브에이스 5개)이 '서브왕'의 위엄을 선보였고 팀 서브(11-2) 싸움에서 완승을 기록한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서브가 강하게 잘 들어가면서 자리를 잡고 블로킹(8-6)을 올라갈수 있었던 효과가 나타났던 상황. 또한, 리시브가 불안한 러쎌 대신 신영석과 안요한이 센터는 리시브를 하지 않는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리시브 라인에 합류해서 리시브가 되는 센터의 모습을 보여줬으며 박철우(10득점, 46.67%)도 회복세를 보여준 승리의 내용.
◈OK 금융그룹
이전 경기(vs 현대캐피탈)에서 3-2 승리를 따냈다. 1, 2세트를 내줬지만, 뒷심을 발휘해 경기를 뒤집었다. 최근 일정에서 부진했던 외국인 자원 펠리페의 트리플 크라운, 최홍석 제외 전원이 공격 성공률 50%를 넘겼음이 역전승 원동력이다. 다만 핵심 국내 자원 송명근은 지난 일정에서 2세트 이후 교체 아웃됐다. 폼이 떨어진 상황이기에 무리하게 경기를 소화하지 않았다. 유망 자원들이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지만, 펠리페와 좌우 쌍포를 이루는 송명근의 공격력 저하 문제는 치명적 불안으로 작용한다.
OK금융그룹은 직전경기(1/10) 홈에서 현대캐피탈 상대로 3-2(22:25, 19:25, 25:21, 25:17, 15:11)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7) 원정에서 우리카드 상대로 0-3(19:25, 19:25, 16:25) 패배를 기록했다. 최근 5경기 2승3패 흐름 속에 시즌 14승7패 성적. 현대캐피탈 상대로는 범실(33-28)이 많았고 선발 출전한 송명근, 최홍석, 진상헌이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1,2세트를 빼앗기며 위기를 맞이했지만 펠리페(30득점, 47.92%)가 트리플 크라운(서브에이스: 3개 후위공격: 9개 블로킹: 4개)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치며 역전승을 만들어 낸 경기. 송명근, 최홍석, 진상헌 대신 교체 투입 된 김웅비(12득점, 52.94%), 차지환(8득점, 50%), 박창성(8득점, 70%)의 활약도 분위기를 바꾸는데 결정적 이였던 상황. 또한, 블로킹(9-14)싸움에서 밀렸지만 서브(9-1) 싸움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령했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코멘트
한국전력 승리를 예상한다. 두 팀 모두 지난 일정 승리로 기세를 올렸다. OK는 외국인 자원 펠리페가 살아났지만, 송명근 부진이 길어지는 모양새다. 단순한 공격 전개 반복으로 이어질 공산이 크다. 반면 한국전력은 쌍포의 경쟁력 유지, 센터진의 경쟁력 회복, 리시브 약점 극복까지 맞물린다. 국내 자원의 안정적 득점 지원, 수비 지원을 더해 승기를 굳힐 것으로 기대한다.
OK금융그룹은 부용찬 리베로가 직전경기에서 복귀했지만 아직은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니였고 주전 미들블로커 박원빈과 백업 세터 곽명우는 부상으로 이탈해 있다. 또한, 직전경기에서 펠리페의 맹활약과 대체 자원들의 활약으로 승리는 가져갈수 있었지만 송명근, 최홍석, 진상헌의 경기력 기복이 심해졌다는 것이 최대 불안요소가 되는 상황. 한국전력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언더오버)
3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OK금융그룹이 홈에서 3-2(25:27, 25:16, 15:25, 25:22, 15:13) 승리를 기록했다. 펠리페(35득점, 52.83%)가 트리플 크라운(서브에이스: 4개 후위공격: 14개 블로킹: 3개)을 기록하는 가운데 5세트에만 7득점을 책임지면서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반면, 한국전력은 자신의 서브 순번이 돌아오면 어김없이 타임아웃으로 리듬을 끊었던 상대의 지능적인 방해에 러쎌(30득점, 54.35%)의 서브 범실이 중요한 순간에 많이 나왔고 팀 범실(33-27)이 4,5세트에 늘어난 것이 패인이 되었던 경기. 다만, 세터와 리베로를 제외하고 박철우(25득점, 50%), 신영석(10득점, 81.82%)을 비롯한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한 모든 공격수가 50% 이상의 공격 성공률을 기록했다는 것은 위안이 된다.
2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한국전력이 홈에서 3-0(25:22, 25:22, 25:22) 승리를 기록했다. 이적생 황동일 세터가 센터 조근호(8득점, 71.43%)와 속공에서 좋은 호흡을 보이며 팀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었고 신영석(블로킹 4득점)이 블로킹, 서브, 이단연결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 경기. 러쎌(16득점, 33.33%)의 공격 성공률은 떨어졌지만 박철우(10득점, 55.56%)가 해결사가 되었으며 서브 에이스 숫자는 동일(3-3) 했지만 상대 리시브 라인을 흔드는 플로터 목적타 서브가 효과적으로 들어 갔던 상황. 반면, OK금융그룹은 1세트 부터 13개 범실을 쏟아 내는 가운데 3세트로 종료 된 경기에서 상대 보다 13개가 많은 29개 범실을 기록하며 자멸한 경기.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OK금융그룹이 홈에서 3-1(25:19, 27:25, 19:25, 25:17) 승리를 기록했다. 국내 무대에서 장수하고 있는 외국인 선수 펠리페(22득점,54.05%)가 높은 타점에서 뿜어져 가오는 강한 스파이크를 구사했고 FA로이드가 기대 되는 송명근(18득점, 62.96%, 블로킹 5개)의 맹활약이 나오면서 좌우 날개의 화력 대결에서 판정승을 기록한 경기. 반면, 한국전력은 박철우(19득점, 54.29%)가 분전했지만 외국인 선수 러쎌(28득점, 47.17%)이 혼자서만 12개 범실을 쏟아내는 가운데 중요한 순간에 결정력이 떨어지면서 아쉬움을 삼켜야 했던 경기.
한국전력은 약점이 되었던 러쎌의 서브 리시브 부담을 신영석이 덜어주는 변칙적인 도전이 성공을 거두며 3연승의 상승세를 만들어 냈고 신영석이 합휴한 이후 2라운드 맞대결 부터는 중앙 싸움에서 우위를 가져가고 있다.
◈추천 배팅
▶[[승패]] : 한국전력 승
▶[[핸디]] : +1.5 한국전력 승
▶[[U/O]] : 181.5 언더 또는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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