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9일 네이션스리그 - 덴마크 vs 잉글랜드 분석
덴마크(피파 랭킹 16위, 선수단 총액 4,142억원)의 선수단 구성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 돌베리(FW, 니스), 폴센(FW, 라이프치히), 델라니(DMF, 도르트문트), 에릭센(AMF, 인터밀란), 크리스텐센(DF, 첼시) 등 선수단 구성만 놓고 보면 사실상 상위 전력이나 다름없다. 직전 벨기에와의 홈 승부(0-2 패)에서도 상대적으로 우월한 볼 점유율을 발휘하면서 지공 전략 체계를 유지했다. 하지만 조직력 부문에서 문제가 많았다. 주력 1선으로 낙점한 돌베리의 페이스가 매우 나쁘다는 점, 폴센(FW) 또는 브라이스와이트(FW, 바르셀로나) 등의 개인 전술 부재가 치명적인 결함으로 꼽힌다. 잉글랜드의 비해 뒤떨어지는 공-수 전환 속도 등은 이번 일정에서도 큰 약점으로 꼽힐 공산이 크다. 최대 1골 이상의 결실을 기대하는 어렵겠다.
잉글랜드(피파 랭킹 4위, 선수단 총액 1조 4,827억원)에 있어 이번 소집 명단은 ‘새 판 짜기’나 다름없었다. 실제로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이번 소집 명단을 발표하면서 포덴(AMF, 맨 시티), 그린우드(FW, 맨유), 나일스(AMF, 아스날), 코디(DF, 울버햄튼) 등 어린 자원들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 7일, 대표팀의 숙소로 여성을 불러들인 것이 발각된 포덴과 그린우드가 대표팀을 하차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다. 협회의 방역 지침을 어긴 것이 화근이 됐다. 여전히 산초(AMF, 도르트문트), 스털링(FW, 맨 시티) 등 크랙 자원들이 버티고 있긴 하나, 이들 간의 합은 직전 아이슬란드와의 격돌(0-1 승)에서도 전혀 보장되지 않았을 정도였다. 실제로 이날 잉글랜드의 1골은 PK에 의한 득점이었을 뿐이다. 케인(FW, 토트넘), 잉스(FW, 사우스햄튼) 등 타 1선 자원들의 페이스도 최정점은 아니다. 꽤 고전할 공산이 크다.
1. 최근 5차례 맞대결 : 5전 3승 2패 9득점 8실점 (잉글랜드 우세)
2. 덴마크 홈 성적 : 6전 4승 1무 1패 (홈 무실점 빈도 : 50%, 홈 무득점 빈도 : 17%)
3. 잉글랜드 원정 성적 : 7전 4승 1무 2패 (원정 무실점 빈도 : 57%, 원정 무득점 빈도 : 14%)
위험 부담은 크나, 무승부를 예상한다. 잉글랜드의 사기 관리에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는 이슈가 터졌다. 가뜩이나 직전 일정에서도 창 끝 역량에 문제가 드러났다. 물론 덴마크의 기본 역량 역시 썩 인상적인 수준은 아니나, 적어도 잉글랜드와의 물리적인 충돌에는 일관된 대응을 해왔다. 또 홈 이점을 안고 싸울 수 있다는 점도 덴마크에게는 호재다. 잉글랜드의 원정 성적이 다소 나쁘다는 점 역시 고려해야 할 변수다. 언더(2.5 기준), 무승부 접근이 옳다.
▶[[핸디]] : 1.0 덴마크 승
▶[[승패]] : 무승부
▶[[U/O]] : 2.5 언더 ▼
알라딘사다리, 해외배당, 로하이, 슈어맨, 토토, 네임드사다리, 먹튀검증, 네임드달팽이, 먹튀폴리스, 네임드, 네임드, 총판모집, 프로토, 올스포츠, 라이브맨, 스코어게임, 가상축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