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한국 남자배구 V-리그 [삼성화재 vs KB손해보험] 분석
삼성화재는 직전경기(10/29) 원정에서 우리카드 상대로 0-3(19:25, 22:25, 20:25)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3) 홈에서 현대캐피탈 상대로 2-3(25;20, 23:25, 20:25, 25:23, 11:15) 패배를 기록했다. 3연패 흐름 속에 시즌 1승3패 성적. 우리카드 상대로는 믿었던 바르텍(12득점, 32.25%)가 혼자서만 9개 범실을 쏟아냈고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한 토종 선수가 없었던 경기. 윙스파이커 조합 황경민(9득점, 35.29%)는 공격에서 신장호(9득점, 47.06%)는 리시브에서 불안함이 나타났으며 미들블로커진은 템포와 공간 활용 능력이 떨어졌던 상황. 또한, 팀 공격성공률에서 39.29%에 그치며 우리카드(50%)와 많은 차이가 발생했고 승부처에 젊은 선수들의 경험 부족의 한계 역시 나타난 패전의 내용 이였다.
KB손해보험은 직전경기(10/30) 홈에서 대한항공 상대로 3-1(19:25, 25:22, 25:21, 25:19)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0/27) 홈에서 한국전력 상대로 3-1(25:22, 16:25, 25:18, 25:13)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 쾌조의 스타트. 대한항공 상대로는 케이타가 최대 372cm의 높은 타점에서 나오는 강력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37득점, 58.62% 공격 성공률을 기록 속에 확실한 해결사가 되었던 경기. 대한항공 한선수 세터와 자존심 대결을 펼친 황택의 세터의 토스도 안정감이 있었으며 김홍정은 블로킹 6득점을 합작하며 팀 블로킹 싸움(11-5)에서 완승를 이끌어냈던 상황. 또한, 22.64% 공격 점유율을 보여준 김정호(17득점, 62.50%)가 토종 날개 공격수 자리에서 영양가 높은 득점을 지원했고 곽동혁 리베로는 15개 디그 시도중 13개를 성공시키는 수비력을 선보였던 승리의 내용.
케이타는 상대 블로커들이 알고도 쉽게 막지 못할 정도로 높은 타점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삼성화재의 외국인 선수 바르텍은 경기력에 기복이 심하고 삼성화재 토종 날개 공격수 전력은 KB손해보허 보다 파괴력이 떨어진다. 케이타 라는 확실한 해결사를 보유한 KB손해보험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컵대회 에서는 맞대결에서는 삼성화재가 3-1(25:21, 21:25, 25:23, 25:19) 승리를 기록했다. 레프트 정성규가 서브에이스 2개를 포함해 17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바르텍도 18점으로 힘을 보탰던 경기. 서브에이스에서 8-3, 스코어를 만들며 상대 리시브 라인을 흔들었던 상황. 반면, KB손해보험은 구도현(11점), 김동민(13점)이 분전 했지만 당시 팀 합류가 늦었던 케이타가 컵대회에서 결장했고 한방을 책임질수 있는 해결사 부재가 아쉬웠던 경기.
지난시즌 정규시즌 상대전에서 4승1패 우위를 기록한 삼성화재가 컵대회에서도 승리했지만 '말리 특급' 케이타 효과를 톡톡히 보며 시즌 개막후 무패 행진을 기록중인 KB손해보험은 이전과는 전혀 다른 팀이 되었다. 확실한 해결사가 없던 이유 때문에 리시브가 조금만 흔들려도 경기를 풀어나가기 힘들었고 수비가 되어도 반격에 실패하면서 분위기를 가져올수 없었던 KB손해보험의 지난 시즌과 컵 대회에서 모습은 이제 잊어도 좋다.
◎추천 베팅
▶일반 => 패
▶핸디캡 => 패
▶언더& 오버 => 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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