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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분석

[EFL Cup] 12월 24일 05:00 에버턴 vs 맨체스터U

차석관리자 0 728

 

 

12월 24일 잉글랜드 리그컵  에버턴 vs 맨유 분석

◈에버튼 (4위, 패무승승승)
아스날을 상대로 2-1 값진 홈 승리를 따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는 달리 이번 일정을 위한 휴식일이 하루 더 많았다. 이 일정을 치른 후, 약 3일 후에 ‘약체’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승부를 앞두고 있다. 대진 난이도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이 일정에 풀 주력 위주의 구성이 가능하다. 일정 상의 여유, 이로 인한 주력 옵션들의 ‘체력 관리’ 부문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높이 싸움에 능한 타입이 아니다. 프리킥 또는 코너킥으로 인한 실점이 무려 6골(최다 허용 4위)이다. 높이 싸움에 능한 카드들이 많은 에버튼의 입장에서는 효율 위주의 높이 싸움으로 재미를 보려 할 가능성도 있다. 이전 아스날과의 격돌에서도 세트피스 득점으로 재미를 봤고, ‘1선 타게터’ 칼버트-르윈(FW,)의 페이스는 정점에 이른 상태다. 참고로 이들의 세트피스 득점 능력은 리그 1위(8골)이다. 대등한 승부 균형을 기대할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무리한 전진을 지양한다는 점도 긍정 요인. 공간 노출을 철저히 지양하는 편인데, 이러한 전략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 효율을 현저히 낮출 수 있다. 참고로 상대는 뒷 공간 돌파의 귀재다. 이전 리즈와의 승부에서 무려 6골을 뽑아낼 수 있었던 것은 ‘뒷 공간 돌파’에 대한 확고한 매뉴얼이 존재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이들의 운영 효율이 극대화될 가능성도 있겠다. 아츠토의 프로토 분석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3위, 승패무승승)
솔샤르 감독이 위기에서 활로를 찾았다. 16년 만의 로즈 더비(vs 리즈, 6-2 승)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방점을 찍은 것. 역시나 빠른 전환 능력이 돋보였다. 마샬(FW), 제임스(AMF), 래시포드(FW) 등 속도전에 능한 자원들이 리즈의 배후 공간을 영리하게 공략했다. 다만 팀 운영 특성상, 지나치게 많은 스프린트(전력 질주)로 인해 체력 소진의 우려에 노출될 수 있다는 점은 분명 큰 악재다. 단 3일 만의 일정이다. 또 이 일정을 치른 후 48시간 내에 레스터 시티와의 원정 승부를 앞두고 있다. 이 일정의 중요도는 썩 높지 않을 것. 우려되는 부분은 또 있다. 이전 일정에서도 엄청난 활약을 쏟아냈던 맥토미니(DMF)가 이전 일정 종료 이전, 사타구니 부상을 호소했다. 이번 일정에서는 출전이 불가능할 가능성이 높다. 래시포드 역시도 발목 타박상이 우려되는 상황이 연출됐다. 리그 컵 일정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굳이 이 일정에서 위험 부담을 떠안으려 하지 않을 수 있겠다. 카바니(FW), 탈레스(DF), 프레드(AMF), 반 더 비크(AMF), 마타(AMF) 등을 우선적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높겠다. 아츠토의 프로토 분석실

◈코멘트
무승부를 예상한다. 분위기는 단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낫다. 올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원정에서 실패한 전례가 없을 정도다. 다만 낮은 위치에 무게 중심을 설정할 에버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 효율을 낮출 능력이 있다. 또 효율이 가미된 높이 싸움 능력, 세트피스 득점력 등을 갖추고 있다. 대등한 승부 균형을 기대할 수 있겠다. 일정 상의 여유 역시도 에버튼이 한결 낫다. 무승부 가능성을 높게 본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에버튼 승
▶[[U/O]] : 2.5 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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