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는 지난 시즌, 크리스티아노 호날두를 포함한 대거 영입으로 리그에서 또다시 우승에 성공했지만 유럽 무대에서 탈락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사리 감독이 새롭게 부임한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는 최고의 센터백으로 성장한 데 리흐트와 다닐루 등을 영입하며 다시 한 번 챔스 우승에 도전한다. 라이트백 주앙 칸셀로를 이적시킨 것은 아쉬운 대목. 리그 33경기 24승 5무 4패 기록.
라치오는 지난 시즌 8위를 기록했고, 시즌 후반부로 갈 수록 많은 패배를 허용하며 중위권까지 떨어지고 말았다. 대대적인 전력보강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는 측면 미드필더 마누엘 라짜리를 제외하면 특별한 보강이 없었다. 시모네 인자기 감독 체제 속에 다시 한 번 최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 리그 33경기에서 21승 6무 6패 기록.
# 부상자 명단
유벤투스 : 페데리코 베르나르데스키(주전 윙어, 징계결장),
조르지오 키엘리니(주전 센터백), 사미 케디라(백업 중미)
라치오 : 호아킨 코레아(주전 윙어), 루카스 레이바(주전 수미),
페트리치(백업 센터백, 징계결장), 세나드 룰리치(주전 풀백)
# 핵심 기록
* 올 시즌 맞대결, 라치오가 원정에서 3-1 승리
* 유벤투스, 홈에서 14승 2무 0패 / 평균 2.6득점, 0.8실점* 유벤투스, 재개 이후 7경기 4승 2무 1패
* 라치오, 원정에서 9승 3무 4패 / 평균 1.6득점, 1.2실점* 라치오, 재개 이후 7경기 2승 1무 4패
# 흐름 예상
유벤투스는 재개 이후 컵대회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으나, 리그로 돌아와서는 볼로냐-레체-제노아 등 상대로 깔끔하게 승리해냈다. 최근 3경기에서는 9실점을 허용했고, 호날두의 PK득점이 없었다면 자칫 연패에 빠질 수도 있었다. 라치오는 재개 이후 7경기에서 2승 1무 4패로 주춤하고있다. 그간 잘 유지되었던 수비에서 큰 문제를 보이고있으며, 공격 역시 임모빌레를 제외하면 침묵하고있다. 두 팀 모두 최근 흐름이 꺾이며 승리가 거의 없는 상태인데, 유벤투스는 수비진에 문제를 보이며 자꾸 동점을 허용한다는 점이 걸리는 반면, 라치오는 대량 실점 이후 이를 만회하지 못하며 패하는 패턴이 반복되고있다. 두 팀 모두 주춤하고있지만, 그 경기력만 놓고 비교했을 때는 분명한 온도차가 있다. 이번 경기에서도 유벤투스의 득점 이후 라치오가 이를 만회하지 못하는 패턴이 반복될 것.
[[승패]] : 유벤투스 승
[[핸디]] : 유벤투스 -1.0 핸디캡 무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