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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분석

[EPL] 01월 07일 04:45 맨유 vs 맨시티

차석관리자 0 757

 

 

1월 7일 잉글랜드 리그컵 - 맨유 vs 맨시티 분석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잉글랜드 1부 2위, 승승무승승)
상승세다. 솔샤르 감독에게 닥쳤던 이른바 ‘절체절명의 위기’ 이후, 7경기(5승 2무) 연속 무패 행진을 내달리고 있다. 근래 리즈(6-2 승), 레스터 시티(2-2 무), 울버햄튼(1-0 승), 아스톤 빌라(2-1 승) 등 체력적으로 힘든 승부를 앞두고도 효율 위주의 운영 성과를 달성했다. 물론 약점도 있다. 급작스럽게 부상을 당한 린델로프(DF)의 부재를 바이(DF)로 메워야 한다. 근래 몇 일정에서 나쁘지 않은 페이스를 유지했으나, 전방 압박 강도가 높은 맨체스터 시티의 1선을 무난히 극복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실제로 근래 선전과는 별개로 매 경기 실점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실점없는 매듭을 기대할 수 없는 이유. 적절한 시점에 카바니(FW)가 뛸 수 없다는 점도 문제다. ‘인종 차별 게시물’ 이슈가 화근이 됐다. 그래도 래시포드(FW, 최근 5경기 2골 1도움), 마샬(FW, 최근 5경기 2골 3도움), 그린우드(FW, 최근 10경기 1골 1도움) 그리고 이들을 조율할 페르난데즈(AMF, 최근 5경기 4골 3도움)나 포그바(AMF, 최근 10경기 1골)가 온전하게 출전할 수 있다. 침투 및 다이렉트 전략에 익숙한 옵션들로 전략적 상성 측면에서 쏠쏠한 성과를 낼 가능성이 높다. 해볼 만한 일정이다. 아츠토의 프로토 분석실

◈맨체스터 시티 (잉글랜드 1부 5위, 무승승승승)
최근 11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다득점 양상을 구현하는 데는 문제가 많았으나, 나름대로 질서를 찾은 수비 라인으로 인해 최악의 상황을 면하고 있다. 실제로 근래 치른 리그 7경기에서는 1실점 이상을 초과허용한 전례가 없기도 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역습 효율은 준수하나, 이들의 최소 실점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이유다. 물론 변수는 있다. 최후방 ‘스위퍼’로 꼽는 에데르송(GK)의 결장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코로나 19로 인한 격리 가능성이 높다. 만약 에데르송이 출전하지 못할 경우, 슈테판(GK)이 나서야 한다. 드넓은 배후 공간을 안정적으로 케어할 만한 옵션은 아니다.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역습 루트는 가공할 정도의 영향력을 지녔다. 실점 가능성은 잔존한다. 헤수스(FW, 코로나 19)를 포함하여 귄도안(MF, 발목 부상), 가르시아(DF, 코로나 19), 워커(DF, 코로나 19), 라포르트(DF, 근육 부상) 등 주력 및 스쿼드 플레이어들 중 일부가 출전할 수 없다. 탄력적인 대응을 꾀할 과르디올라 감독의 입장에서는 꽤 큰 변수다. 최근 데 브루잉(MF, 최근 5경기 1골 2도움) 및 포덴(AMF, 최근 5경기 2골 2도움)의 멀티 역량을 앞세워 최전방 1선 기용을 고려했으나, 동선 꼬임 등의 불편한 잡음들이 감지됐다. 최정점의 페이스는 결코 아니다. 참고로 스털링(AMF, 최근 5경기 1골 2도움), 마레즈(AMF, 최근 5경기 1골) 등 좌-우 측면 공격 옵션들의 단기 페이스도 다소 아쉬운 편이다. 다득점 가능성을 높게 보진 않는다. 아츠토의 프로토 분석실

◈코멘트
90분 내 무승부를 예상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강팀 사냥 능력’은 인정해야 한다. 근래 역습 전개 퀄리티가 급격하게 개선됐다. 뒷 공간 노출이 잦은 맨체스터 시티와의 격돌 환경은 분명 이들에게 유익할 것. 다만 맨체스터 시티의 준수한 수비 리딩 능력은 변수로 체감될 수 있겠다. 다득점이 제한될 수 있는 이유다. 근래 맨체스터 시티는 코로나 19로 인해 홍역을 치르고 있다. 주력 일부의 이탈로 인해 탄력적인 대응이 힘들 가능성이 높다. 결과적으로는 90분 내 승부를 가리지 못할 공산이 크다.

◈추천 배팅
▶[[승패]] : 무승부
▶[[핸디]] : 1.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승
▶[[U/O]] : 2.5언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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