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P] 11월 24일 05:00 빌바오 vs 베티스

11월 24일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축구 [빌바오 vs 베티스] - 분석

◈빌바오 (14위, 패승패승패)
이전 바야돌리드 원정에서 1-2 패배를 당했다. 그러나 빌바오는 홈과 원정 경기력에 기복이 심한 팀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홈에서는 최근 2연승을 달리고 있을 정도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평균 1.13골이던 실점율이 홈에서는 평균 0.67골까지 떨어진다. 베티스가 부상자들로 인해 공격력에 문제가 생긴 상황이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클린 시트 달성 가능성도 충분하다. 더욱 고무적인 부분은 평균 0.88골이던 득점율이 홈에서는 평균 1.33골까지 상승한다는 것이다. 직전 경기에서도 윌리엄스(ST)가 골을 터트리며 골 감각을 조율했고, 베렝게르(LWF)와 무니아인(LWF)의 측면 공략도 매우 안정적이다. 이번 경기에서 1골 정도는 충분히 뽑아낼 전망이다.

◈베티스 (7위, 승패패승패)
이전 바르셀로나 원정에서 2-5 대패를 당했다. 올 시즌에도 평균 1.89실점이나 내주며 수비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 게다가 직전 경기에서 수비의 중심인 만디(CB)가 퇴장을 당하며 이번 경기에 출장할 수 없는 상황이다. 1순위 대체 자원이었던 시드네이(CB)마저 부상이기 때문에 이미 경쟁력이 떨어질 대로 떨어진 루이즈(CB)가 나올 수밖에 없다. 게다가 공격 쪽은 더욱 최악의 상황을 맞았다. 사실상 공격 전개의 전부라고 할 수 있는 페키르(CAM)와 카날레스(CAM)가 동시에 부상으로 빠진다. 테요(LWF), 호아킨(RWF) 등 수준급의 윙어 자원들을 보유한 베티스이지만 윙어들에게 정확한 패스를 연결해 줄 선수가 사라졌기 때문에 이번 경기에서 무득점에 그칠 확률이 높다.

◈코멘트
빌바오는 홈에서 더욱 강력해지는 팀인데 페키르와 카날레스가 동시에 빠지며 베티스의 현재 상황은 최악이다. 테요의 득점 페이스를 살려줄 수 있는 선수가 없고, 만디가 빠지면 윌리엄스를 막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전력의 차이가 거의 나지 않기 때문에 언더(2.5점 기준)에 그치며 팽팽한 접전이 형성되겠지만 결국 승리를 차지할 팀은 빌바오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추천 배팅
▶[[승패]] : 빌바오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언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