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분석
[KBL] 01월 04일 19:00 전자랜드 vs 모비스
1월 4일 KBL - 전자랜드 vs 모비스 분석
◈ 인천 전자랜드
인천 전자랜드는 백투백 원정 이였던 직전경기(1/2) 원정에서 서울SK 상대로 75-69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 홈에서 전주 KCC 상대로 64-82 패배를 기록했다. 최근 5경기 3승2패 흐름 속에 시즌 14승13패 성적. SK 상대로는 에릭 탐슨과 헨리 심스가 페인트존 안에서 적극적인 1대1 공격으로 고비때 마다 득점을 해냈고 적극적인 리바운드 참여로 +7개 리바운드 마진을 기록하면서 마지막 고비를 넘을수 있었던 경기. 차바위(11득점, 6어시스트)가 수비뿐 아니라 공격에서도 제몫을 해냈으며 김낙현(13득점, 7어시스트)이 승부처에 해결사가 되었던 상황. 또한, 정영삼, 박찬희가 결장했지만 루키 이윤기(10득점)가 팀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었고 5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는 고른 활약이 나온 승리의 내용 이였다.
◈ 울산 모비스
울산 모비스는 백투백 원정 이였던 직전경기(1/2) 군산 월명체육관 중립구장 경기에서 전주 KCC 상대로 65-78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1/1) 홈에서 고양 오리온 상대로 73-66 승리를 기록했다. 3연승이 중단 되는 패배가 나왔으며 시즌 14승13패 성적. KCC 상대로는 숀 롱(18득점, 16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백투백 원정에서 주축 선수들의 피로누적이 문제가 되었고 전반전(38-30)과 달랐던 후반전(27-48) 경기력이 나타난 경기. 팀 어시스트가 9개에 불과했으며 23분여 출전 시간 동안 무득점으로 침묵한 김민구는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는 김국찬, 전준범을 더욱 생각나게 만들었던 상황. 또한, 1월1일 오리온과 경기 부터 12일 창원LG 원정까지 무려 6경기를 소화해야 하는 강행군 일정에서 힘이 되어야 하는 세컨 유닛들의 경기력도 만족할수 없었던 패배의 내용.
모비스는 새롭게 영입한 버논 맥클린이 아직은 몸 상태가 올라오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숀롱의 휴식구간이 구멍이 되게 만들고 있고 연승 시간 동안에 외곽공격을 이끌었던 김승호도 정상 컨디션이 아니다. 인천전자랜드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3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울산 모비스가 홈에서 77-74 승리를 기록했다. 숀 롱(23득점, 16리바운드)이 외국인 선수 매치업에서 우위를 점령했으며 3쿼터 까지 무득점으로 침묵하고 있던 최진수가 4쿼터(23-21)에만 8득점을 몰아치며 승부처에 힘을 냈던 경기. 반면, 인천 전자랜드는 헨리 심스(21득점, 8리바운드)가 나쁘지 않은 스탯을 남겼지만 숀롱과 매치업에서 판정패를 당했고 에릭 탐슨이 3쿼터에 5반칙 퇴장을 당하면서 승부처에 전술적인 변화를 가져갈수 없었던 경기. 장염 증상으로 결장한 베테랑 정영삼의 공백도 표시가 났으며 동반 무득점으로 침묵한 박찬희, 민성주가 투입 되었을때 상대가 2명의 선수에게 슛을 주더라도 다른 선수들을 집중해서 막았던 수비를 깰수 없었던 경기.
2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울산 모비스가 홈에서 79-64 승리를 기록했다. 숀 롱(16득점, 6리바운드)이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 버티는 힘을 보여줬고 김민구(21득점, 3점슛 4개)가 4쿼터(31-16)를 비재한 경기. 장재석이 높이 싸움에서 힘을 보탰으며 기승호, 이현민도 자신의 몫을 다했던 상황. 또한, 외곽에서 1대1 수비가 몇 개 안 되었지만 투맨 게임 수비는 잘 되었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반면, 인천 전자랜드는 상대 보다 야투(35.2% vs 47.6%)와 3점슛(21.1% vs 33.3%) 성공률에서 밀렸고 4쿼터(16-31) 외곽 수비가 무너진 경기. 수비의 핵심이 되는 차바위의 부상 이탈 공백도 크게 나타났으며 김낙현이 막히자 승부처에 득점을 해줄수 있는 선수가 없었던 상황.
1라운드 맞대결 에서는 울산 모비스가 백투백 원정에서 96-91 승리를 기록했다. 숀 롱(26득점, 11리바운드)과 자키넌 칸트(19득점)이 외국인 선수 싸움에서 판정승을 기록했고 4쿼터(31-24) 승기를 잡는 과정에서 전준범(14득점, 3점슛 4개)과 김국찬(9득점, 3어시스트, 8리바운드)의 외곽포와 리바운드가 중요한 고비때 마다 나왔던 경기. 반면, 인천 전자랜드는 연속경기 일정 이였고 공격리바운드를 많이 허용했고 4쿼터 상대의 수비에 김낙현이 묶였던 경기.
숀롱의 활약과 김낙현을 묶는 수비로 상대전 승리를 만들어 냈던 모비스 이지만 4라운드 맞대결을 앞둔 시점 전자랜드는 김낙현이 상대의 집중견제를 받았을때 약속 된 움직임과 패스를 통해서 공격의 실마리를 풀어내기 시작했다.
◎ 3줄 요약
▶일반 => 승
▶핸디캡 =>승
▶언더&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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