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키움
투수진의 붕괴로 4연패를 당한 키움은 김인범(1승 1패 2.61)을 내세워 연패 탈출을 노립니다. 지난 2일 롯데전에서 5.1이닝 동안 5실점을 허용하며 부진했던 김인범은 속구 구속이 부족한 투수의 한계를 서서히 드러내고 있다. 특히 이종민에 이어 김주찬의 위력은 극도로 떨어지고 있다. 앞선 경기에서 키움의 공격이 곽빈과 박치국의 상대 실책을 틈타 김휘집의 솔로 홈런을 포함해 4득점을 올리는 등 어느 정도 집중력을 보인 것은 다행이지만, 이후 그의 투구 내용을 보면 다시 안타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2이닝 동안 5실점을 허용한 오석주는 1군 수준과는 거리가 멀어 보입니다.
2.두산
폭발적인 타선에 힘입어 3연승을 달린 두산은 브랜든 와델(3승 2패 1.61)을 앞세워 연승 행진을 4경기로 늘리려고 합니다. 브랜든 와델은 지난 1일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5이닝 동안 5실점을 내주며 패전 투수가 된 만큼 공격의 부진을 극복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복귀전에서 부진한 투구를 펼쳤지만, 지난해 키움전 투구를 고려하면 퀄리티스타트 이상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선 경기에서 이종민과 오석주를 쓸어 담으며 양지주의 홈런 2방을 포함해 13득점을 올린 두산의 타선이 홈에서 좋은 모습을 원정에서도 이어갈 수 있다는 점은 고무적입니다. 중견수들이 제 몫을 해줄 때 얼마나 무서운 타선이 될 수 있는지 보여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3이닝 동안 1실점만 허용한 불펜진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3.분석
전날 경기는 키움의 타선보다 두산의 타선이 더 돋보였습니다. 이종민의 뒤를 이어 김인범이 비슷한 직구와 투구 스타일 덕분에 상대하기 쉬울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키움의 타선은 좌타자에 대한 약점이 뚜렷하고, 불펜진도 기대할 것이 많지 않습니다. 두산은 전력 우위로 승리에 가까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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