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월08일 농구분석 모비스 vs 오리온스
울산모비스 는 직전경기(3/6) 홈에서 원주DB를 상대로 59-78 패배를 기록하며 9연승이 중단 되었다. 이종현이 부상을 당하는 대형 악재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만들어 내고 있었지만 4일 동안 3경기를 소화해야 하는 일정 속에서 체력적 열세가 걸림돌이 되었고 테리, 박경상의 추가 부상의 악재를 극복하지 못한 경기. 박경상은 오리온과 홈경기 출전이 불투명하며 테리는 대체 외국인 선수를 알아봐야할 정도로 심각한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진 상황. 테리가 부상으로 빠진 이후 모비스가 기록한 3,4쿼터 득점이 불과 17득점에 그쳤던 패전의 내용. 모비스는 홈에서 14승12패를 기록했다.
고양오리온스 는 직전경기(3/6) 홈에서 창원LG를 상대로 101-74 승리를 기록하며 2연승+ 최근 4경기 3승1패 성적을 기록했다. 최진수가 맹활약 하는 가운데 한호빈이 백코트 싸움에서 김시래에게 판정승을 기록했으며 용병 싸움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가져간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되어준 경기. 5명의 선수가 10득점 이상을 기록하는 고른 활약이 나왔으며 용병에게만 의존하지 않고 국내파 선수들이 골밑 싸움에서 버티는 힘을 보여줬고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으며 핵심전력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후반기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는 것이 희망적 이다. 오리온스는 원정에서 8승18패를 기록했다.
올시즌 모비스가 상대전에서 5전 전승을 기록할수 있었던 힘은 테리의 안정적인 득점 능력과 이종현이 쉬지 않고 스크린을 걸어주면서 외곽 슈터들이 자신 있게 외곽슛을 올라갈수 있었고 가드진이 1대1 돌파로 사대 빅맨을 끌어내면서 공격 리바운드를 많이 잡아내는데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이종현이 없고 테리는 큰 부상을 당했다. 또한, 후반기 매운 고춧가루 부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 되는 상황.
오리온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