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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분석

03월26일 농구분석 KCC vs 전자랜드

니뽀니 0 3832

 



 

03월26일 농구부석 KCC vs 전자랜드

 

 

플레이오프 1라운드 5차전이다. 1차전에서 전자랜드가 74-75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3쿼터까지 7점차로 밀리며 이전과 같은 무기력한 원정팀 패배가 예상되던 경기였는데, 4쿼터 전자랜드의 집중력 강화와 함께 KCC의 자멸로 이변이 일어났다. 에밋은 31분을 출전했음에도 11득점에 그쳤고, 전자랜드는 브라운이 27득점-강상재 17득점으로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2차전은 1차전과 비슷한 양상으로 진행되었지만, 1차전과 달리 KCC 선수들이 4쿼터 막판까지 집중력을 잘 유지했다. 하승진을 공격에서 자주 사용하면서 용병들의 파울 개수를 늘려갔고, 브라운이 코트를 떠나있는 시간을 늘려가며 유리한 양상을 만들어냈다.3차전은 전자랜드가 원하는대로 이뤄졌다. 그동안 부진했던 정영삼이 3점 5방을 꽂으며 손쉽게 경기를 풀어갔으며, 전자랜드가 홈에서 늘 잘 이뤄지고 있는 턴오버 유발 & 역습 전개가 원활히 이뤄졌다. 전반전이 종료되었을 때 이미 54-31로 크게 벌어졌으며, 후반전 KCC가 맹추격에 나섰으나 역전은 무리였다.4차전은 초반부터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으나, 4쿼터 막판 집중력에서 KCC가 우세했다. 전자랜드는 1~3차전 내내 에밋에 대한 수비가 원활히 잘 이뤄졌으나, 이번 4차전에는 에밋을 위한 전술이 지속적으로 통하면서 유리한 포지션을 허용했다. 에밋은 30득점을 올리며 KCC를 벼랑 끝에서 구해냈다.마지막 5차전은 전주에서 열린다. KCC의 홈 강점도 전자랜드 무참히 깨졌고, 전자랜드의 홈 연승 또한 직전 KCC의 투혼에 막혀 첫 패배를 허용했다. 그래도 마지막 5차전에서는 다시 한 번 홈을 사용하는 KCC의 손을 들어줘야겠다. 전주 2경기에서 KCC는 시종일관 앞서가다가 1차전을 역전패했을 뿐, 2차전은 리드를 잘 지켜내 승리했다. 전자랜드는 원정경기에서 3점슛과 수비 모두 흔들리기 때문에 상대가 같이 흔들리지 않는 이상 승리를 거두기 어려운 팀. 에밋이 살아난 이상 KCC가 홈에서 패배를 허용하기 힘든 경기임에 분명하다. KCC의 승리를 예상한다.


추천 - 전주KCC 홈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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