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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분석

03월27일 축구분석 네덜란드 vs 포르투갈

비틀짱 0 670

 

 

03월27일 축구부석 네덜란드 vs 포르투갈 

 

 

네덜란드 축구 대표팀은 쿠만 감독의 데뷔전이었던 24일 잉글랜드전에서 0-1로 분패, 성공적이지 못한 스타트를 끊었다. 쿠만 감독이 3-4-3 전형을 바탕으로 젊은 피 위주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으나 공격적인 면에서 답답한 모습을 보였다는 평가다. 이번 포르투갈전을 통해서는 3-5-2로 전형을 변화시켜 허리진을 한 층 두텁게 구축할 예정이란 소식이다. 잉글랜드전 당시 벤치로 내려갔던 FW 바벨, MF 판 더 베어크, 프뢰퍼, DF 테테, GK 실러선 등이 선발로 올라올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반면 스리백 라인은 기존 DF 데 리그트-데 브라이 - 판 다이크 구성을 유지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역시나 공격진에서 강팀의 수비진을 흔들 수 있는 크랙의 존재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 아쉽다. 당분간 로벤의 존재를 그리워하게 될 듯하다. 포르투갈 상대로는 최근 맞대결 전적 2무 3패로 열세를 보여 왔을 뿐 아니라, 유로 2004 및 2012 본선에서도 1-2로 연패를 당했던 전적이 있다.

 

포르투갈 축구 대표팀은 홈에서 이집트 상대로 극적인 2-1 역전승을 거두고 2018년 첫 평가전에서 승전보를 울렸다. FW 호날두의 종료 직전 멀티골에 힘입어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전반적인 경기내용은 답답했다는 평가다. 3일 간격으로 평가전 일정을 소화 중이라는 점까지 감안하면 선발 라인업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언론들은 FW 게지스, MF 페르난데스, DF 후이, 네투, 칸셀루 등의 선발 출격을 점치고 있는 중이다. 반면 MF 다닐루, 카르발류는 경미한 부상으로 인해 출전여부가 불투명하다. 다른 무엇보다 이집트전을 통해 A매치 80호, 81호골을 작렬시킨 FW 호날두가 푸스카스의 84골 기록에 3골 차로 근접했다는 점을 눈여겨 볼 만하다. 역대 A매치 최다골 기록인 알리 다에이(109골)까지는 아직 갈 길이 남아 있지만 그 다음에 해당하는 2위 기록 갱신을 눈앞에 두고 있는 상태다. 이번 네덜란드전에서도 엄청난 의욕을 선보이게 될 전망이다. 참고로 이번 평가전은 네덜란드의 홈이 아닌 중립장소 스위스에서 펼쳐진다.

 

네덜란드 축구 대표팀의 쿠만 감독은 부임과 함께 다양한 전술, 라인업 등을 실험 중이다.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조직력 완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포르투갈과는 아무래도 차이가 크다고 본다. 호날두의 대기록 달성에 대한 의욕까지 감안하면 포르투갈 쪽에 승산이 충분할 전망이다. 포르투갈의 6:4 우세를 예상한다. 

 

 

추천 - 포르투갈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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