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0일 INT CF 국제친선경기 중국 아이슬란드 축구분석

1월10일 INT CF 국제친선경기 중국 아이슬란드 축구분석

 

 

 PREVIEW 

 

- 중국 -

중국과 아이슬란드와의 차이너컵 맞대결입니다. 제1회 대회인 차이나컵은 중국이 클럽 시장을 넘어서 자국의 영향력을 A대표팀에게도 넓히기 위해 올 해 창설된 첫 대회로 개최국 중국을 비록해 아이슬란드, 칠레, 크로아티아 4개국이 겨루게 됩니다. 사실상 A매치 기간이 아닌 상황에서 펼쳐지는 친선전 성격에 가까운 대회로 중국을 제외한 각 국에서 소집된 멤버들도 2군에 가까운 상비군 급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부여하기 어려운 대회이기도 합니다. 중국은 리피 감독 체제로 전환 후 나름대로 경쟁력 있는 팀을 만들기 위해서 선발 정권을 부여하는 등 대표팀 경기력 향상을 위해서 부단히 노력해왔다고 볼 수 있는데, 이번 대회는 그런 경기력 증강의 연장 선상에서 볼 수 있고, 참가하는 3팀들이 2군으로 구성된만큼 리피 감독으로서도 그 동안 여러 이유로 대표팀에 소집되지 못했던 젊은 선수들을 불러들여 제대로 점검해 볼 좋은 기회이기도 합니다. 중국이 그 동안 전방의 자원이 무게감이 없어 늘 골 결정력에서 고전해었는데, 리피 감독도 이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서 숨은 보석 찾기를 시도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아이슬란드 -

올 시즌 최근 20경기에서 8승 3무 9패를 기록하면서 최근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는 아이슬란드입니다. 최근 경기폼을 살펴보면 총 5경기에서 3승 1무 1패를 기록하면서 한경기를 제외하고 모두 승점을 따내면서 매우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직전경기 몰타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를 따내면서 연패의 빠질뻔한 경기에서 승리를 따내는 기분좋은 경기였습니다.아이슬란드는 최근 경기폼과 달리 원정경기에서는 매우 저조한 승률을 기록하면서 원정에서는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 코멘트 -

차이나컵이 이번에는 4개국에 그치고 비록 A매치 기간이 아닌 시기에 펼쳐져서 대회의 무게감은 확 떨어진다고 볼 수 있지만, 향후 8개국으로 늘리고 중국이 최근 클럽에서 세계적인 선수들을 사들이는 것을 참고하면 충분히 컨페데레이션스컵 규모로 확대될 여지도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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