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4일 잉글랜드LCH 토트넘 웨스트브로미치앨비언 축구분석

토트넘 토트넘은 풀백들의 경쟁력을 비교하면 두 팀의 격차는 매우 크다. 스피드와 공격성 부분에서 큰 격차를 보이기 때문에 측면 수비들의 스피드가 빠르지 않은 웨스트 브롬을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최근 3백 전술을 활용하면서 측면 자원들의 공격성은 극대화되어 있는 상태다. 센터 백들의 안정적인 커버링 능력이 담보되기 때문. 공격포인트가 올라간다면 측면에 기인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알리, 에릭센, 케인의 슈팅 생산력 및 효율성 역시 최고조에 올라 있는 상태. 최근 토트넘의 경기당 슈팅 생산력이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는 원인이다. 현재 경기당 슈팅 횟수는 18.1회 리그 1위. 더구나 홈에서는 20회를 넘어선다. 특히 알리의 득점력에 주목해야 한다. 리그 기준 최근 4경기에서 7골을 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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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브로미치앨비언 원정에 나서는 웨스트 브롬은 최근 어웨이 10경기 연속으로 실점을 기록 중이다. 물론 경기당 실점 1점 정도를 유지하고 있지만 수동적이고 수비적인 운영을 선택하고 있음을 고려한다면 연속 실점 기록은 분명 부담이다. 그나마 수비 서드에서의 활동 비율을 31%로 유지하고 있지만 인터셉트 중심의 수비 운영은 분명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 지난 리버풀 전이 대표적이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실점의 80%가량이 세트피스 과정 중 발생했다. 이는 세트피스 득점력이 매우 높은 웨스트 브롬에게는 매우 긍정적인 요소다. 이번 시즌 세트피스 득점은 총 12회 리그 1위. 맥컬리, 도슨의 적극적인 세트피스 참여 및 제공권 승리 횟수를 고려한다면 득점이 결코 불가능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