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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분석

[World Cup] 03월 25일 19:20 일본 vs 한국

차석관리자 0 579

 

 

3월 25일 A매치 - 일본 vs 한국 한일전 분석

◎ 일본 (FIFA 랭킹 27위 / 패무승승패)

일본은 유럽파로 라인업을 꾸릴 수 있기에 작년에도 다양한 평가전으로 전력을 점검했다. 그리고, 이번 한국과의 평가전을 위해 유럽파를 대거 소집했다. 삼프도리아 수비의 핵인 요시다가 이끄는 수비 라인에는 볼로냐의 토미야수가 가세했고 나고야의 짠물수비의 중심인 나카타니도 합류했다. 브레멘의 오사코 유야와 사샘의 미나미노, 프랑크푸르트의 카마다가 버티는 공격진도 탄탄하다. 그리고, 이들을 이끌 중원에는 슈투트의 엔도와 세레소의 사카모토가 나선다.

지난 멕시코 전에서 0-2 패배를 당했다. 하지만 이전 3경기 연속 클린 시트를 달성하며 수준급의 수비력을 선보였다. 특히 코트디부아르, 카메룬 같은 아프리카 강호들을 상대로 클린 시트를 달성한 점이 매우 긍정적인 부분이다. 가와시마(GK)가 합류하지 못했지만 니시카와(GK)가 소속팀에서 안정적인 선방 능력을 선보이고 있고, 요시다(CB)와 도미야스(CB)로 구성된 센터백 라인은 역대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물론 사카이(RB)와 나가토모(LB)가 동시에 빠지며 측면 수비가 약해졌지만 대한민국의 주축 윙어들이 싹 다 결장하는 만큼 큰 타격이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오히려 하라구치(CDM)와 시바사키(CM)가 동시에 빠지며 중원 싸움에서 밀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측면 공격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쿠보(LWF)도 U-23 대표팀에 합류하며 빠졌다. 그러나 미나미노(RWF)와 카마다(CAM)는 얼마든지 일본의 공격을 이끌 수 있는 선수들이다. 중원 공백도 엔도(CM)로 메울 수 있고, 최전방에도 오사코(ST)가 건재하다. 1골 정도는 뽑아낼 가능성이 충분하다.

결장자 : 가와시마 (GK / A급), 우에다 (CB / B급), 나가토모 (LB / A급), 사카이 (RB / A급), 무로야 (RB / B급), 하라구치 (CDM / A급), 시바사키 (CM / A급), 도안 (CAM / B급), 쿠보 (LWF / A급), 오카자키 (ST / A급)

◎ 대한민국 (FIFA 랭킹 38위 / 무무패패승)
한국은 팀의 에이스인 손흥민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번 일정에 합류하지 못했다. 또 황희찬과 황의조등 손흥민과 스리톱으로 나서야 하는 유럽파도 소속팀 차출 불가에 막혀 나서지 못한다. 그로 인해, 유럽파는 프라이부르크의 정우영과 이강인에 불과하다. 김민재와 주세종은 소속팀 반대와 코로나로 출전이 쉽지 않기에 정상 전력으로 보기 어렵다. 원두재와 김태환, 김인성과 이동준등 울산 전력의 중추는 모두 포함됐지만 이정협과 조영욱에 불과한 공격진은 네임밸류와 경기력 모두 인상적이지 못하다.

지난 카타르 전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최근 A매치 3경기에서 무려 7실점이나 내주고 있고, 무엇보다 수비의 핵심인 김민재(CB)가 차출 거부를 당하며 합류하지 못했다. 더욱 충격적인 부분은 1순위 대체 자원인 권경원(CB)과 정승현(CB)은 기초 군사 훈련을 받고 있고, 정태욱(CB)은 올림픽 대표팀에 합류했다. 당장 김영권(CB)을 제외하면 확실한 센터백 자원이 없다. 주전 풀백 듀오인 김문환(RB)과 김진수(LB)마저 빠진다. 실점을 내줄 수밖에 없는 수비 라인업이다.

더욱 답이 없는 부분은 공격 쪽이다. 당장 공격의 전부라고 할 수 있는 손흥민(LWF)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진다. 손흥민은 대한민국 대표팀에서 대체 불가인 선수이고, 손흥민 없이 그나마 득점을 책임질 수 있는 이재성(CAM), 권창훈(CAM), 황희찬(RWF), 황의조(ST)까지 모두 소속팀에서 차출 거부를 당했다. 소속팀에서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는 윤빛가람(CM)은 부상으로 빠진다. 남태희(CAM)가 에이스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최악의 상황이고, 이강인(CAM)마저 소속팀에서 출장 기회를 잡지 못하며 경기 감각이 떨어져 있다. 냉정하게 말해서 현재 대표팀 라인업에서 득점을 책임질 수 있는 공격 자원은 단 1명도 없다. 무득점에 그칠 전망이다.

결장자 : 구성윤 (GK / B급), 김민재 (CB / A급), 권경원 (CB / B급), 정승현 (CB / B급), 정태욱 (CB / B급), 김문환 (RB / A급), 김진수 (LB / A급), 황인범 (CM / A급), 윤빛가람 (CM / B급), 주세종 (CM / B급), 이재성 (CAM / A급), 권창훈 (CAM / A급), 손흥민 (LWF / A급), 황희찬 (RWF / A급), 이청용 (RWF / B급), 황의조 (ST / A급)

◎ 팩트 체크
1. 최근 6경기 맞대결 : 6전 2승 3무 1패 8득점 7실점 (대한민국 우세)
2. 일본 최근 홈 성적 : 7전 4승 1무 2패 (무실점 비율 : 71%, 무득점 비율 : 29%)
3. 대한민국 최근 원정 성적 : 5전 1승 2무 3패 (무실점 비율 : 60%, 무득점 비율 : 60%)

● 결론 & 베팅 방법
승 또는 무 접근이 올바른 방법이다. 기본적으로는 승 / 언더(2.5점 기준) 베팅을 추천한다. 일본은 요시다, 도미야스로 구성된 완벽한 센터백 라인과 미나미노, 카마다, 오사코 등 핵심 공격수들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반면 ‘손흥민 원맨팀’인 대한민국은 손흥민이 부상으로 빠졌고, 그나마 득점을 기대할 수 있는 이재성, 황희찬, 황의조가 모두 빠진 최악의 상황이다. 일본이 승리할 수밖에 없는 경기다.

일본의 승리를 본다. 한일전이라는 특수성 상 한국 선수들도 투지를 불사르고 경기에 임할 것으로 보이는데 전력을 제대로 꾸리지 못한 점은 분명하다. 카마다와 엔도등을 상대로 한국은 알사드의 정우영과 남태희, 원두재등이 중원에 나설텐데 일본 특유의 패싱게임을 제어하기 어렵고 김태환과윤종규도 미나미노와 카와베등 일본 윙어들에게 고전할 것이다.

두 팀 모두 라이벌 전에서 패하지 않기 위해 다소 소극적으로 경기에 임할 것이기에 언더 경기다.

● 3줄 요약
▶[일반 승/무/패] 일본 승
▶[핸디캡 -1.0] 무승부
▶[언오버 2.5]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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