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31일 KBL 1경기, 4월1일 해외축구 7경기 심층분석

  

 

3월31일 KBL 국내프로농구 서울삼성 인천전자랜드 경기분석

 

 

많은 전문가들이 서울 삼성의 승리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우선, 저도 첫번째 플레이오프 경기는 서울 삼성의 승리를 예상하겠습니다.

 

이유로는 많은 것들이 있겠지만 사실 거의 라틀리프 vs 캘리의 승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캘리와 라틀리프의 다른 점은 캘리는 공격력이 극대화 된 선수이지만 라틀리프는 공격과 수비 밸런스가 굉장히 좋은 선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경험에서 차이가 나는데 라틀리프는 국내 무대에서 모비스 소속 당시 엄청난 경험들을 많이 쌓았고 어디서 승부가 나는지를 알고 있는 선수 입니다. 그에 반해서, 캘리는 프로무대에 대한 경험을 한국에서 시작한 만큼 큰 경험 자체가 부족 합니다. 이러한 부분이 오히려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여전히 불안함이 더 크고 자기 자신에 대한 컨트롤이 안될 수 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라틀리프의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사실 플레이오프는 강심장인 팀 혹은 경험이 많은 팀이 이긴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 삼성과 전자랜드의 경험치는 비슷하다고 생각하고 포웰 당시 마지막결승전까지 간 경험이 있는 전자랜드이지만 포웰과 캘리는 굉장히 다른 습성을 가지고 있으므로 전자랜드에게 포웰과 함께하던 플레이오프의 그러한 모습을 기대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또한 강상재 혹은 정효근과 문태영의 매치업이 기대되는 가운데 문태영 선수는 역시 라틀리프와 함께 많은 경험이 있는 선수 입니다. 우리가 알다시피 문태영은 플레이오프 등 이런 큰 경기에서 굉장히 강한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MVP도 탄 적이 있을 정도로 모비스 당시 플레이오프 혹은 결승전에서 시즌 보다 훨씬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그가 시즌 막판 보여준 모습을 보았을 때 당연히 플레이오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리라 예상 됩니다.

 

김태술과 박찬희의 대결에서는 박찬희의 손을 들어주고 싶지만 확실히 전자랜드 슛터들이 원정에서 기복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기 때문에 앞선에서의 승부는 비슷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크레익과 빅터의 매치업은 사실 비슷하지만 누가 더 헌신적으로 플레이를 해주고 골 밑에서 5번 선수들을 도와 3번 혹은 4번의 역활을 누가 잘해주나에서 판결이 날 것 같고 빅터선수는 원래 잘해주었지만 크레익 선수 역시 삼성이 그 부분을 강조해 골 밑에서의 승부를 많이 펼칠려고 하는 플레이를 할 것 같습니다. 사실 변수가 많은 경기 입니다. 캘리가 경험이 없지만 포텐이 터질 수도 있는 경기 입니다. 하지만 저는 그 포텐을 두번째 경기에서 볼 것 같은 직관이 옵니다. 1차전은 삼성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추천픽 : 서울삼성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