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8일 두산 vs 롯데 경기

두산 vs 롯데

두산과 롯데가 올 시즌 첫 경기를 잠실에서 펼친다.

두산은 넥센에게 루징시리즈를 당하고 홈에서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선발 니퍼트가 선봉장으로 나선다.

니퍼트는 4경기에서 1승 2패, 26⅔이닝을 던지면서 평균자책점 2.70으로 호투 중이다.

지난해 롯데를 상대로 2승 2패 평균자책점 6.45의 기록하며 좋지 못한 모습이다.

롯데는 박세웅을 등판시킨다.

롯데 박세웅 역시 올 시즌 안정적으로 마운드를 지키고 있다.

지난 4경기에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2.22를 기록했다. 경기마다 5이닝 이상 버텼고, 

패전을 떠안은 16일 삼성전도 5⅓이닝 3실점으로 투구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

박세웅도 지난해 두산전 성적이 좋지 않았다.

오늘 경기는 박빙의 싸움이 될듯 하다.

롯데만 만나면 작아지는 니퍼트 두산만 만나면 작아지는 박세웅

누가 이 딜레마를 잘 극복하는지 양 팀의 운명이 달렸다고 보면 될것이다.

홈에서 부진한 타격을 보이고 있는 두산 원정에서 부진한 타격을 보이는 롯데

하지만 두산전 승리 한번 없는 박세웅보다 니퍼트의 손을 들어주며

두산의 승리를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