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LG의 홈에서 열리는 인천 전자랜드와의 1라운드 맞대결이다. LG는 직전경기였던
서울 삼성과의 원정 맞대결에서 4쿼터 막판, 거센 추격을 벌였지만 4점 차로 아쉽게 패했다.
그래도 수확은 있었다. 제임스 메이스가 여전히 더블-더블 활약을 펼치면서 골밑을 굳건히 지켰고
부상에서 돌아온 김종규는 비록 기록은 보잘 것 없었지만 빼어난 골밑 수비력으로 살림꾼 역할을 잘 해냈다.
삼성과의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입은 마이클 이페브라의 상태는 그리 나쁘지 않다는 소식. 정창영, 김영환 등
국내선수들의 컨디션도 나쁘지 않다. 가드진이 약하긴 하지만 물량으로 어느 정도 커버하고 있는 LG다.
전자랜드는 전주 KCC와의 홈경기 이후 곧바로 창원으로 내려가 주말 백투백 세트 2번째 경기를 치른다.
전자랜드 입장에선 LG보다 불리한 입장. 제임스 켈리의 골밑 활약이 빼어나긴 하지만 홀로 짊어진 부담이 적지 않다.
더구나 토요일 경기에서 바닥에 강하게 넘어지면서 허리를 살짝 다쳤다. 그런 면에서 김상규의 부상은
상당히 아쉬운 대목. 강상재가 있긴 하지만 수비나 리바운드에서 큰 힘을 줄 수 있는 타입은 아니다.
김종규가 가세하면서 골밑 전력이 좋은 LG와의 매치업에서 고전이 예상되는 이유다. 박찬희, 김지완 등
1선에 나서는 선수들의 활동량은 훌륭하지만 골밑에서 적잖이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
LG는 성적에 비해 경기 내용이 나쁘지 않다. 메이스가 들어온 이후 골밑에 확실한 체계도 잡혔다.
피곤한 전자랜드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LG의 승리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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