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또

11월 13일 조합내역

 

한국전력 승 ★★★ <적중>

 첫 5득점★★★★ <적중>

 

11월 15일 조합내역

 

저축은행플핸 ★★★★ <적중>

 기업은행 마핸 ★★★★ <적중>

저축은행 선 5 ★★★ <적중>

 기업은행 승 ★★★★★ <적중>

 

11월 16일 조합내역

 

흥국생명승  ★★★★★ <적중>

대한항공승 ★★★★ <적중>

 

11월17일 조합내역

 

인삼공사 승 ★★★★ <적중>
 

한국전력 승 ★★★★  <적중>

 

 

 

< OK저축은행 >
- 2라운드 들어 다시 연패에 빠진 OK저축은행. 송명근, 강영준 등 끊임없이 부상자들이 속출하며 경기력의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심지어 직전 현대캐피탈 전에서는 마르코가 발목이 꺾이는 부상을 당했는데 생각보다 상태가 심각하다는 정보. 오늘 경기 출전이 힘들 것으로 보인다. 팀 공격 성공률 52%. 전병선이 기대 이상으로 라이트에서 잘해주고는 있지만 한계가 명확하다.
- 경기당 평균 10득점 가까이 올려주는 송희채(공격 성공률 52%)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송명근과 보이치 두 주전급 선수들이 빠진 상황에서 그가 결국 에이스 역할을 해줘야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여전히 많은 공격 범실(리그 최다 1위)을 줄일 필요가 있다는 점. 현재 상황에서 승부를 걸 수 있는 부분은 바로 강한 서브+ 빠른 공격 뿐이다. 블로킹 위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높이에서는 상대를 압도하지 못한다.

< 우리카드 >
- 올시즌 '다크호스'를 넘어 강팀으로 거듭나고 있는 우리카드. 팀 공격 성공률은 51.6%로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편이나 공격에서의 범실이 적고 유기적인 플레이로 상대를 압도하고 있다. 국내 선수 가운데 득점 전체 2위, 공격 성공률 전체 2위인 에이스 최홍석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는데 레프트에서 그가 용병 파다르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양 날개에 확실한 주포들이 있는게 우리카드의 강점이다.
- 게다가 지난 시즌 팀의 '아킬레스 건'이었던 윙 리시버에서 신으뜸이 완전체로 성장. 올시즌 60%의 성공률로 가장 많은 리시브를 받아내고 있다. 또한 세터 김광국 역시 빠른 배구의 팀 스타일에 더욱 적응을 잘한다는 점. 중앙 파이프와 시간차 공격 등 다양한 공격 패턴을 안정적으로 만들어내고 있다. 최근들어 용병 파다르의 공격 성공률(49%)로 떨어진 부분이 유일하게 아쉬운 점이다.

<최종 결론 >
- 양팀 전력 차이가 다소 크다. 현재 OK저축은행은 주축 선수들이 대다수 빠져있는데다 심지어 마르코 또한 심각한 발목 부상을 당했다. 이시몬이 그 공백을 메우기는 사실상 불가능. 전병선의 최근 폼이 좋아 그 부분에 유일하게 기대를 걸겠지만 상대는 리그 수준급 블로킹 높이를 보유한 팀이다.
- 우리카드가 4일간 휴식을 취한만큼 체력적인 부담도 없다. 반면 OK저축은행은 풀세트 접전을 치른 후 단 이틀만을 쉬었다. 체력적으로 핸디캡이 어느정도 존재할 것이다. 에이스 최홍석 그리고 센터 라인 박상하-박진우-김은섭은 상대를 공수에서 모두 압도할 가능성이 높다.
- 우리카드의 무난한 승리를 예상. 심지어 핸디캡 또한 극복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직전 맞대결서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는 점. 심지어 그 당시보다 OK저축은행의 상황은 더욱 암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