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W모모링] 넥센 대 기아

벤헤켄 대 정용운

기아는 어제 브리검에게 타선이 꽁꽁묶이면서 무력한 경기를 했는데요.

마운드가 무너져도 늘 타선의 힘으로 역전을 했던 기아이기에 어제 경기는 타선에서 말아먹은 경기라 조금 아쉽기도 합니다.

찬스때마다 병살을 치면서 자멸한 경기였는데 오늘은 타선의 부진이 씻어질지 의문이네요.

벤헤켄은 기아전 등판 기록이 있는데 3.1이닝 동안 3실점을 하면서 부진했었는데 

그 이후 좋은 구위를 보이며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한화전에서도 부진 했지만 

두산전 좋은 투구를 보이며 반등한 모습입니다.

기아를 상대로 어느정도 버텨주기만 한다면 계투진 쪽은 그래도 넥센이 좋기에 승리를 바라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용운이 선발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긴 하지만 넥센의 짜임새 있는 타선을 상대로 공략 당할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하고

긴 이닝을 버티기엔 무리가 있기에 불펜 싸움이 될 가능성이 높은데 기아의 불펜은 눈뜨고 보기 힘든 수준이니까요

역배를 노려볼만한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두 투수다 긴 이닝을 먹기 힘든 투수라 타격전이 될 가능성도 높아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