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스터아우디] 7월12일 축구 2경기 주력

강원 vs 전남
강원FC는 홈에서 상주를 상대로 2-0으로 승리하며 리그 2위로 올라왓다. 지난시즌 MVP&득점왕 FW 정조국의 부상으로 공격라인에 어려움이 있음에도 화끈한 공격축구로 승승장구하고 있다. FW 나니, MF 한국영, DF 제르손 등 새로 영입한 선수들도 즉시 가동되기 시작한 만큼 상승세는 이러질 것으로 예상된다. 단 어수선한 수비 조직력이 안한 모습을 보이고 반드시 개선해야 할 부분이다.
전남 드래곤즈는 포항 원정에서 선제골 리드를 지켜내지 못한 채 1-1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1승 4무로 5경기 연속 무패행진 중인 반면 승부를 결정짓지는 못하는 아쉬움이 있다. 이번 강원 원정에는 주포 FW 자일, 에이스 MF 유고비치가 징계로 결장 예정인 만큼 공격진 전력에 아쉬움이 있다. 강원이 연승을 이어 갈 가능성이 높다. 

강원 승

대구 vs 울산

대구 FC는 인천 원정에서 수적 우위를 살리지 못하고 0-0 무승부를 기록. 리그 최하위 광주보다 한 경기를 더 치른 상태에서 승점 동률을 기록 중인 상황으로 승리가 꼭 필요한 시점이다. FW 레오가 징계로부터 돌아오면서 세징야-에반드로-레오 삼각편대가 재가동 될 예정인 만큼 공격진에겐 이전보다 높은 기대치가 있다. 반면 리그 최다 실점 2위(29골)에 랭크되어 있는 수비진은 상위권 팀 상대로 고전할 가능성이 있다.
울산 현대는 전북 원정에서 경기력의 역부족을 드러내며 0-4 대패를 당했다. DF 김창수, 리차드는 경고 누적으로 인해 이번 원정경기에 불참 DF 정승현의 이적 공백까지 포함하면 수비진의 공백이 커보인다. 대구의 용병 삼각편대를 제대로 수비해낼지 의문이다. 오늘 경기는 홈팀 대구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해본다 전북전 대패에 수비진 누수까지 겹쳐든 울산이 대구 용병 삼각편대를 막아 낸다는 보장이 없는 경기이다. 

대구 핸디(+1) 승